
지난 3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발표 행사에서 기대작 ‘주토피아2(Zootropolis 2)’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현장에서 상영된 티저 영상에는 닉 와일드의 목소리를 맡은 제이슨 베이트먼이 내레이션을 맡아 디즈니의 차기 라인업을 동물 관련 말장난으로 재치 있게 소개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아카데미 수상 배우 키 호이 콴은 속편에 ‘게리’라는 이름의 뱀 캐릭터로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게리는 주토피아 최초로 등장하는 파충류로, 그의 출현은 도시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중심 사건으로 이어진다. 주인공 닉과 주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으로 위장 잠입 수사에 나서며, 둘의 파트너십도 큰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가수 샤키라는 전작에 이어 가젤 역으로 복귀한다.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직접 작곡한 신곡으로 다시 한 번 디즈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토피아’는 2016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약 1조 4,377억 원)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리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속편 ‘주토피아2’는 전작의 공동 각본가이자 ‘엔칸토’의 감독으로 아카데미 수상 경력을 지닌 제러드 부시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엔칸토’의 프로듀서 이베트 메리노가 제작을 맡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또 한 번의 진화를 보여줄 ‘주토피아2’는 2025년 11월 26일,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배급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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