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가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다시 만났다.
로제는 14일 자신의 SNS에 지난 11일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현장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제와 리사가 함께 축제를 즐기고, 백스테이지에서 제니와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니는 첫 솔로 앨범 루비(RUBY)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럭키 라이크 제니(LUCKY LIKE JEN)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고, 레드 와인 컬러의 의상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리사와 로제는 객석에서 제니의 공연을 응원하며 함께 무대를 즐겼고, 공연 후 백스테이지에서 포옹을 나누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함께 어깨를 맞대고 있는 모습도 공개돼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멤버 지수는 이번 행사에 함께하지 않아 일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왜 지수만 빠졌을까”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며, 제니는 13일과 20일, 리사는 11일과 18일 각각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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