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모니카가 깜짝 출산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제작발표회에는 시즌1 ‘스우파’ 리더들로 구성된 한국팀 ‘범접’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난해 12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던 모니카도 자리했다. 당시 그는 손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약속했고, 우리 사랑을 더 깊게 해줄 기적 같은 생명이 찾아왔다”고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임신 이후 무대 복귀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모니카는 이번 시즌 직접 무대에 서기보다는 팀의 정신적 리더로 함께하고 있다. 실제 경연 무대는 프라우드먼의 립제이가 맡는다.
이날 모니카는 지난 4월 출산했으며, 출산 50일 만에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무대에 설 수 있는 몸을 만드는 시기다. 어제부터 조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이 시기엔 산후조리를 고민하지만, 제게는 춤이 곧 회복이 될 것 같다”며 “처음엔 무대에 못 서는 게 아쉬웠는데, 경연 과정을 보니 너무 힘들어 보여서 빠져있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5개국 6개 크루가 글로벌 배틀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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