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일리 제너가 자신의 가슴 성형에 대해 다 밝혔다.
지난 3일, 다수 외신에 따르면 카일리는 최근 틱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팬의 질문에 응답하며 본인의 수술 정보와 병원, 담당 의사까지 상세히 공개했다.
해당 팬은 “당신처럼 자연스럽게 나온 가슴 성형을 하고 싶다”며 병원과 수술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카일리는 “445cc, 적당한 프로필, 근육 절반, 실리콘”이라고 직접 수술 스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성형외과 전문의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성형 여부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을 삼가던 카일리가 이처럼 구체적인 정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일리는 과거 19세 때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내 딸 스토미는 나처럼 어린 나이에 수술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1997년생인 카일리 제너는 킴 카다시안의 이부 동생으로, 뷰티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의 CEO이자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가 카일리에게 프러포즈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는 약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 상당의 반지를 프랑스에서 맞춤 제작했으며, 프러포즈 장소를 물색 중이라는 후문.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안에 청혼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 두 사람의 결혼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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