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에서 거주 중인 허가윤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맵소유] “이건 디진다 돈까스급이다..” 드디어 찾은 역대급 매운 카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유의 오랜 절친이자 포미닛 출신, 가수 허가윤이 등장했다.
앞서 한국을 떠나 발리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허가윤은 “옛날처럼 크게 (연예계에) 미련이 없다. 특별하지 않게 살고 싶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날 영사에서도 발리에서 보내는 삶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허가윤은 “자유롭다. 아무 생각 없이 살 수 있는 점이 좋다”라고 밝혔다.
허가윤은 “예를 들어 한국에서 살 때는 아침부터 나 뭐 입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발리에서는 아무도 나한테 관심도 없고 신경을 안 쓴다. 내가 못생기게 다녀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엄청난 차이를 느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직접 쓴 책이 출간되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가윤은 “가수를 꿈꿨던 시절부터 어떻게 힘들었고,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경험을 했고, 그리고 왜 갑자기 발리로 떠났는지. 발리에서 뭐가 좋았는지를 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유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전했다.
허가윤, 소유는 “나는 진짜 소유와 둘이 데뷔할 줄 알았다. 제 2의 다비치 같은 느낌으로. 보컬 듀엣일 줄 알았다”라며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포미닛을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휴대폰을 끄고 도망쳤던 일화까지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발리에서 거주하며 책까지 쓴 허가윤, 은퇴설을 부인했으나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는 그의 등장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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