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리더 지드래곤
올해 복귀 예고해 화제
데뷔 초 일화 재조명



최근 빅뱅 태양의 이적 소식과 함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해왔던 빅뱅 지드래곤이 앞으로의 2023년 활동을 예고해와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지드래곤은 지난 1일 빅뱅 공식 SNS를 통해 ‘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영상과 함께 새해 인사와 올해 활동에 대한 야심 찬 포부를 전했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그동안 많은 소통을 못 했다. 제 자리에서 나름 알차게 충전하는 그런 한 해였다”면서 “이번 2023년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며 앨범 또한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1988년생으로 만 34살에 접어들었다. 지드래곤은 8살 때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6년으로 총합 11년의 긴 연습생 시절을 거친 후 데뷔했다.
그는 데뷔 전부터 과거 인기 프로그램 ‘뽀뽀뽀‘에 출연했으며 당시 인기 스타였던 ‘룰라’의 뮤직비디오에서 ‘꼬마 룰라’로 등장해 화제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이후 가족들과 스키장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춤 경연 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대회에서 MC를 맡고 있던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의 눈에 띄어 SM 연습생으로 영입되었다. 당시 지누션이 운영하던 힙합 아카데미에서 랩을 배운 그는 X-teen의 이희성 앨범에 참여해 당시 ’13살 래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이희성이 지드래곤에게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오디션을 권했고 끝내 YG로 합류해 지난 2006년 그는 리더로서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이한 그룹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등 지드래곤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다수의 히트곡이 큰 인기를 끌며 2세대를 대표하는 K팝 그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바 있다.
최근 빅뱅은 지난 4월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발표해 음원차트를 휩쓰는 등 여전한 저력을 과시해왔기에 앞으로 그들이 내놓은 차기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판얼굴은 일반인보다 존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