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몸무게 깜짝 공개해 화제
과거 개그맨 지망생 출신 눈길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자신의 몸무게를 깜짝 공개했다. 신동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해 자신의 몸무게를 측정한 결과 108.5kg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팀워크를 다지고자 연말 단합대회에서 다양한 벌칙이 있는 ‘장기 컬링’에 임했다. 당시 려욱이 ‘신동 체중계 올라가기’ 벌칙에 걸려 신동이 체중계에 올라섰다.

이때 체중계가 꺼지는 돌발 상황이 그려지자, 이특은 “이 무게를 처음 느끼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체중계에 올라서 108.5kg라는 사실을 확인하자 신동은 “나 살 빠졌다. 더 먹어도 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처럼 방송에서 남다른 개그감을 뽐내던 슈퍼주니어 신동은 실제로 데뷔 전 SM엔터테인먼트 1호 개그맨으로 발탁된 바 있다.

이에 관해 신동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저를 뽑아주셨던 고위직 관계자분이 얼마 안 돼 회사를 그만두셨다”라며 “오갈 데가 없게 되자 이수만 선생님이 ‘얘 슈퍼주니어에 있으면 좋겠다’라고 하셔서 합류하게 됐다”고 데뷔 이전의 비화를 전했다.

이수만의 안목으로 슈퍼주니어로 데뷔하게 된 신동은 당시 슈퍼주니어 데뷔 티저를 알렸을 때 자신을 향해 ‘얼마나 노래를 잘하기에 데뷔할 수 있었을까’라는 내용의 반응이 가장 많았다고.

실제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잘생긴 외모, 노래, 춤이 화제를 모았지만, 신동은 그가 데뷔 초부터 갖고 있던 화제성과 예능감 또한 슈퍼주니어를 알리는 데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동이 속해있는 그룹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에 데뷔해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스터 심플(Mr. Simple)’, ‘데빌(Devil)’, ‘블랙 수트(Black Suit)’ 등 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 1일 신동은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신동의 여자친구는 연예기획사 연습생 출신으로, 현재는 활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교제는 사실이지만 결혼은 예정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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