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숙이 배우 구본승, 그리고 오랜 예능 파트너 윤정수와의 삼각관계(?) 속에 ‘벚꽃 임장’에 나선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권 빈집 임장 2탄과 함께 ‘벚꽃 임장’ 편이 공개된다.
서울권 빈집 임장 2탄에는 가수 KCM, 코미디언 김원훈과 박나래가 출격한다. 이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부흥주택’을 찾는다. ‘부흥주택’은 한국전쟁 이후 공병단이 지은 역사적인 주택으로, 아파트 숲 사이 아담한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끈다.
특히 세 사람은 청량리의 빈집을 매입해 직접 인테리어한 한 청년의 집을 임장한다. 감성이 묻어나는 작은 마당부터 실내 곳곳에 녹아든 개성 있는 인테리어까지, 집주인의 손길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에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 집을 리모델링하기 전 모습과 비교하며 변화에 놀란 출연진은 집주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과 구본승, 윤정수가 함께하는 ‘벚꽃 임장’도 펼쳐진다. 이 기획은 앞서 3월 방송에서 박나래가 김숙에게 “윤정수와 구본승 중 진짜 형부는 누구냐”며 썸을 부추긴 데서 출발했다. 이에 김숙은 벚꽃과 함께 로맨스를 확인(?)하는 임장에 나서게 된 것.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윤정수와 구본승을 향해 박나래는 “구 형부 윤정수 씨, 신 형부 구본승 씨”라고 장난스럽게 소개했고, 김숙은 “눈치껏 한 명은 안 나왔어야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권 빈집 임장 2탄과 김숙의 ‘벚꽃 임장’은 오는 2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