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장수 프로그램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가 시즌2로 돌아왔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시즌2의 문은 ‘생활 밀착 미스터리:100’ 특집으로 열리며, 소름 끼치는 미스터리 사연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이 MC로 출격하고, 첫 번째 게스트로 위너 강승윤이 함께한다. 전현무는 오프닝에서 “100일 만의 귀환이지만 10년처럼 길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첫 번째 미스터리 사연은 ‘귀신이 다녀간 가게’.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아무도 없는 가게에서 무려 40kg에 달하는 철문이 저절로 열리는 기이한 현상이 포착돼 모두를 경악케 한다. 전현무는 “폴터가이스트 중 제일 희한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백지영 역시 “어떻게 바람이 이런 문을 열 수 있냐”며 말을 잇지 못한다.
해당 현상을 두고 제작진은 영화 ‘파묘’에서 배우 김고은의 연기 자문을 맡았던 무속인과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섭외해 분석에 나선다. 과학과 영적인 관점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강승윤은 “저도 신의 존재를 믿긴 하는데…”라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한편, 3개월의 재정비를 거쳐 돌아온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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