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SNS에 일본 출국 알려
백종원, 김희철과 함께 찍은 사진 공개
최근 3년 만에 열린 콘서트 매진 행렬
최근 가수 성시경은 인스타그램에 일본에 방문한 소식을 알렸다. 성시경은 백종원, 김희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사진을 올리면서 “잘 다녀왔습니다. 무대도 잘하고 정말 열심히 먹고 마시고 돌아왔네요”라며 “어제는 종원형이 사업차 오셔서 이곳저곳 가이드 해드렸는데 무척 즐거워하심😀 귀염둥이 희철이도 만나고 (촬영이있다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백종원과 성시경은 KBS ‘백종원 클라쓰‘를 통해 친분을 알린 바 있다. 백종원은 성시경을 두고 “사적으로는 의외로 친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종원 클라쓰’는 지난달 27일 종영 소식을 알렸다. 당시 성시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종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백종원클라쓰 사랑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이 사진엔 없어도 고생해준 우리 외국인친구들과 방송 스텝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성시경은 일본에서 만난 백종원, 김희철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미소 띤 얼굴로 사진을 남겼다. 김희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종원, 성시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성시경의 팬들은 ‘오랜만에 일본 가셔서 잘 쉬구 맛있는것도 많이 드시고 오신 것 같아 다행이네용!! 고생많으셨구 푹 쉬세요:)💜’, ‘성시경은 100살까지 전국투어 가즈아~~!’, ‘어제 희철오빠가 오빠 사진 올려줘서 소식 알고있었어요ㅋㅋㅋ 일본에서 백쌤 가이드 해드렸구나! 믿고 가는 성시경 투어🔥’, ‘철님 인스타에서 오빠 사진보고 일본에서 잘 지내셨구나 싶었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성시경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콘서트 ‘축제’를 열었다. 성시경의 콘서트는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열려 화제가 되었다. 성시경의 콘서트는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원래 2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성시경의 콘서트는 추가로 오픈돼 총 3일간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성시경의 콘서트는 지난 2012년부터 엄청난 인기로 9회 연속 매진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무려 3년 만에 진행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성시경은 콘서트 전 SNS를 통해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죠. 뭐 각자의 사정이 있겠죠. 그리 될수밖에 없었던 제 생각에 제일 한심하고 불쌍한 게 암표상인것 같아요. 그 머리와 그 부지런함으로 공부를 하지… 금요일 공연 하겠습니다 암표 사지마셔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성시경의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티켓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암표 거래가 극성을 이뤘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해 4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성시경의 구독자 수는 79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그는 ‘먹을텐데’ 시리즈로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성시경은 채널S ‘신과 함께 3’에 출연해 “저도 유튜브를 하는데 연주, 노래를 열심히 하는 것보다 감자탕 먹는 게 훨씬 잘 나온다”며 “7명이 연주해서 정말 신경 써서 올렸는데 10만 명도 안 본다. 감자탕, 순댓국 먹는 건 100만을 넘겼다. 공연 중간중간 국밥을 한 그릇 먹을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의 먹방 영상은 다른 영상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조회수를 자랑한다. 최근 성시경이 올린 ‘맛 좋은 순대국’ 영상은 조회수 133만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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