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후손’ 배우 정해인
영화 ‘베테랑 2’ 주연 캐스팅 제안
출연료에도 궁금증 더해져
배우 정해인의 차기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JTBC는 정해인이 새롭게 제작되는 ‘베테랑 2‘의 새 캐릭터로 낙점됐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아직까지 최종 시나리오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한다. 대본 수정과 캐스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정해인은 합류에 대한 구두 협의까지 마쳤다고 알려졌다.
배우 류승범의 형이자, 여러 히트작을 제작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 2’의 주역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은 정해인은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영화에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대본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에 정해인이 어떤 캐릭터를 맡는지 알 수 없지만 정해인이 합류한다는 소식만으로 예비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영화 ‘베테랑’은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거기에 흥미진진한 스토리, 완벽한 연출이 더해지면서 ‘베테랑’은 금세 누적 관객 수 1,341만 명을 돌파했다.
그렇다면 정해인과 ‘베테랑 2’의 인연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앞서 정해인은 최정열 감독의 영화 ‘시동’의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다. ‘시동’의 제작사는 외유내강이며 외유내강의 대표는 류승완 감독의 아내이다. 이렇게 맺어진 제작사와 정해인의 인연은 영화의 캐스팅까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JTBC는 “정해인의 넷플릭스 ‘D.P. 시즌 2’ 촬영이 마치면 ‘베테랑 2’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해인의 소속사는 “현재 영화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는 말을 남긴 상태이다.
그동안 정해인은 출연했던 대부분의 작품에서 흥행을 거뒀다. 그의 필모그래피에는 ‘도깨비’,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유열의 음악앨범’, ‘시동’, ‘D.P’ 등이 있다.
특히 정해인은 MBC ‘봄밤’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국민 연하남의 선두주자로 올랐다.
이와 관련, 정해인의 출연료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정해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정해인은 1억에서 5억으로 CF 출연료가 무려 5배나 상승했다.
현재 그의 정확한 개런티는 알 수 없지만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만큼 출연료는 그때보다 더 올랐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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