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먹방 유튜버 ‘DONA 도나’
특이한 형태의 젤리·간식 섭취
조회수 10억 뷰, 구독자 953만 명
유튜브에서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유튜버들은 구독자가 아닌 조회수가 기준이 돼 수익을 얻는다.
그런데 국내 유튜버 중에서 일반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무려 조회수가 10억 뷰을 돌파한 여성이 있다고 한다.
해당 크리에이터가 얻는 유튜브 수익은 무려 수백억 원대에 달한다고 전해지는데, 그는 다름 아닌 ‘DONA 도나(이하 도나)’이다.
유튜버 도나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독특한 음식과 눈알 젤리, 대왕 초콜릿, 학용품 모양의 자체 제작 군것질 등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먹방 유튜버다.
도나는 화려한 비주얼과 식감을 그대로 전해주는 ASMR 영상으로 국내외 구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나의 영상은 무엇보다 미취학아동인 어린이들이 즐겨 보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이에 도나는 유튜브에 업로드한 동영상 중 1위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10억 뷰를 넘었으며, 2억 뷰를 초과한 영상도 14개에 달한다.
구독자 수 또한 2020년 2월까지만 하더라도 약 6,000명에 불과했지만 두 달 뒤인 4월 1일 90만 명을 돌파했고 같은 해 7월 10일에는 무려 500만 명을 찍었다.
현재 유튜버 도나는 구독자를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비공개 전까지의 구독자 수는 953만 명으로 최근 기준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국내와 해외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넘사벽 조회수’를 자랑하는 유튜버 도나는 상상 초월의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튜버들의 조회수를 토대로 수익을 계산해주는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도나의 한 달 수익은 최소 23억 원에서 최대 72억 원으로 나오는데, 일 년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수익은 최대 864억 원으로 추정된다.
누리꾼들은 “이거 완전 신의 영역이네”, “콘텐츠 길이 대비 가성비 미쳤다”, “우리 애도 자주 본다. 아이들 취향 저격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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