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지효 제주 브이로그
“김세정 닮아서 연예인인 줄”
김세정 “기분 너무 좋은데요”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세정은 방송 초반부터 탄탄한 기본기와 상큼한 외모 그리고 그와는 반대되는 털털한 성격으로 매력을 한껏 어필하며 최종 순위 2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 I.O.I와 구구단 그리고 솔로 활동을 통해 가수로 성장한 김세정은 연기까지 방송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사내 맞선’이 큰 화제가 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김세정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다.
그런데 가수와 배우로 모든 성공한 김세정을 못 알아본 한 카페 사장이 ‘그저 닮은 사람’이라고만 착각한 일화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다.
지난 19일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JIHYO-log “죠기요” EP. 01 (with SEJEON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절친 김세정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이다.
“친한 친구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보려고 한다”라며 브이로그를 시작한 지효는 김세정과 숙소부터 식당, 카페 등 제주도 곳곳을 방문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한 카페에 방문한 두 사람을 카페 사장이 알아보지 못하며 생긴 웃긴 해프닝이 담겨있었다.
영상에서 카페 사장은 김세정을 보며 “김세정 닮았다. 처음에 연예인인 줄 알았다”라고 김세정의 외모에 감탄했다. 그러자 잠시 망설이던 김세정은 “우와 김세정이요? 기분 너무 좋은데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세정이 지효를 가리키며 “혹시 이 친구는 트와이스 닮지 않았냐”라고 장난치자 카페 사장은 “진짜 많이 닮았다. 두 분 다 연예인 같아서 착각했다. 연예인 본 느낌”이라며 신나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에 지효가 “그 정도로 닮았나 봐요. 기쁘네요 연예인 닮고”라고 말하자 웃음을 참지 못한 김세정은 “그만해, 그만해”라며 박장대소했다.
결국 두 사람은 사장에게 사과하며 “죄송하다. 저희끼리 신나서 그랬다. 생각하시는 그 친구들이 맞다”라며 본인이 맞음을 고백했다.
이에 누리꾼은 “저렇게 얼굴이 작고 눈이 크고 예쁜데 못 알아보기 가능?”, “이야 저 각도인데도 얼굴 참 보기 좋네 나였으면…”, “솔직히 나도 저런 데서 보면 둘 다 못 알아볼 듯”, “자기 가게에 트와이스랑 김세정이 올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카페 사장의 반응에 공감했다.
한편 김세정은 ‘사내 맞선’의 차기작으로 SBS 금토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 예정이다.
또한 지효가 소속된 트와이스도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하며 8월 새 앨범 ‘BETWEEN 1&2’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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