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유재석과 동료 멤버들 모여
“다신 안 모였으면 좋겠다” 소감 전해
조세호, 남창희-유재석과 사모임 만들기도
지난 1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재정비의 기간을 갖는다고 공지해 많은 팬의 아쉬움을 샀다.
제작진 측은 “이번에는 팬데믹이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자기님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2020년 3월부터 쉼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라며 “모처럼 주어진 방학 동안 알차게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지처럼 20일 이후 방학을 맞이한 ‘유퀴즈’ 소식에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조세호가 반가운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조세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꾸중쓰+꼰대쓰(석삼이형) 재석이 형의 꾸중과 석삼이 형의 충고가 어우러진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랐던 맛있는 점심 회동♥”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조세호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남창희와 함께 찍은 셀카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의 사진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으나 조세호는 그렇지 못한 모양이었다. 조세호는 귀에서 피가 나는 꾸중에 힘들었는지 “#다시는 안 모였으면 좋겠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팬들을 웃겼다.
평소 방송을 통해서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 이들은 개인적인 사모임이 있다고 공개했다.
7월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노영선 교수가 친구들의 사조직 ‘잡다구리’가 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나도 조동아리 등의 사조직이 있다”라며 “그리고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하는 ‘꾸중쓰’라는 모임도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 친구들과 모이면 내가 밥값을 다 내면서 꾸중한다”라며 얘기했고 조세호는 “그날은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를 모르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시청자를 웃게 했다.
말로만 들었던 ‘꾸중쓰’의 친목 현장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다들 웃고는 있는데 유재석이 제일 신나 보인다”, “조셉, 광수, 창희는 왠지 핼쑥해 보인다”, “석삼이 형 끼워줘서 신난 듯”, “이 멤버로 예능 하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 불참러’, ‘프로 대답러’, ‘조셉’, ‘아기자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조세호는 현재 KBS ‘홍김동전’, tvN ‘전설이 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 중이며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유를 알 수 없는 럽스타그램 글귀를 업로드하고 있다.
이러한 글귀에 처음에는 조세호가 연애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조세호의 소속사가 “해당 글들은 럽스타그램이 아닌 꼴값”이라고 해명하는 바람에 ‘꼴값 시리즈’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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