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앞니 빠진 서우진
의치 착용하고 드라마 이어가
‘슈룹’에서 정지훈 만난다
유명 배우가 드라마 촬영 중 앞니가 빠져 급하게 의치를 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화제를 모은 이는 아역배우 서우진으로 드라마 ‘슈룹’ 촬영 중 유치인 앞니가 빠졌다고 한다.
2017년 드라마 ‘고백부부’로 데뷔한 서우진은 2015년생으로 올해 8살의 나이이기 때문에 현재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랄 나이이다.
하지만 드라마 전개상 아역 배우의 외모에 변화가 일어나면 안 되기 때문에 서우진은 치과에 방문해 맞춤형 의치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실제 유치가 빠지는 나이의 아역배우나 키즈 모델들 사이에서는 이미 의치 사용이 잦은 편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어린이용 의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치과의사들은 아역배우들이 주로 사용하는 어린이용 의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어린이용 의치는 저작 기능이 가능하지 않으며 영구치 때문에 착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데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우진이 의치를 착용한 채 촬영 중인 tvN 드라마는 우산의 옛말을 뜻하는 ‘슈룹’이며 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혜수, 최원영, 문상민 주연의 드라마 ‘슈룹’은 조선시대 로열패밀리의 교육법을 그린 블랙 코미디 사극 드라마로 조선시대 왕실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를 보여준다고 한다.
해당 작품은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지훈은 이번 드라마 특별 출연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데 사극과 잘 어우러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정지훈의 드라마 ‘슈룹’ 특별 출연이 누리꾼의 관심을 끄는 데에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바로 2020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의 딸로 출연했던 서우진과 실제 김태희의 남편인 정지훈이 한 작품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누리꾼 사이에서 과연 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이 같이 등장하는 장면이 나올지 또한 주요 관심사로 보여진다.
한편 김태희를 쏙 닮은 외모로 배우 역사상 최초 여자 역할로 등장한 남자 배우가 된 서우진은 ‘하이바이, 마마!’로 이름을 알린 후 KBS ‘신사와 아가씨’에서 지현우의 막내아들 역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고 한다.
서우진은 해당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청소년 연기상’도 받았다.
서우진은 “작년에 아역상 후보 올라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올랐다고 해서 좋았다. 상 받아서 기분이 신기하고 좋다. 감독님과 삼촌 이모님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또박또박 수상 소감을 전해 많은 팬의 귀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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