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몸매로 명품 소화한 김진경
몸매 관리 위해 로제 떡볶이까지 포기해
최근 본업을 위해 ‘골때녀’ 하차
모델 김진경이 오픈 행사에 명품 원피스를 입고 타투를 뽐냈다.
서울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갈색병 4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김진경이 참석했다.
연한 카키색의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작게 보이는 여러 타투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김진경이 입은 원피스는 명품 패션브랜드 B사의 제품으로 4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경을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 이호정, 전효성, 하니, 레드벨벳 예리 등 셀럽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경은 지난 3월에 방송된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몸매 관리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송해나와 방송 후 당장 떡볶이를 시켜 먹는다면 무엇을 먹을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해나와 DJ를 맡은 승희는 국물 떡볶이를 골랐고 김진경은 로제 떡볶이를 선택했다.
김진경은 로제 떡볶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국물 떡볶이는 먹어봤지만 로제는 못 먹어 봤다”라며 “관리를 해서 뒤처지는 게 있다. 벼르던 참에 로제가 나와 골랐다”고 전했다.
혹독한 몸매 관리를 하는 김진경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온 지 오래됐는데 아직 못 먹었구나”, “본업이 모델이니까 혹독하게 관리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경은 본업을 위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 후 유학하러 간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마지막 경기를 뛴 김진경은 그동안 ‘구척장신’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했던 만큼 갈고닦은 킥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FC월드클라쓰에게 패배한 FC구척장신은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후 김진경은 “골때녀는 도수코 이후로 큰 변화를 준 프로다. 제가 이걸 이렇게 좋아하고 미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하차 전 김진경은 방송을 통해 모델 아이린과 패션이 아닌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며 “런웨이 올라가는 것보다 떨린다”고 말해 축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 적 있다.
김진경은 On 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이하 ‘도수코’)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큰 인기를 끌며 TOP3까지 올라가 준우승했다.
인형을 주제로 한 화보 미션에서 멘토 한혜연이 포즈를 거의 다 만들어줘 1위에 올라 논란이 됐다.
그러나 김진경이 서커스샷에서 대박을 터뜨려 인생샷을 찍었고 논란 역시 자연스레 사라졌다.
이후 연기자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