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십자인대 파열 부상 입어
수술 일자가 확정 후 프로그램 일정 조정
최근 박나래도 같은 부위 부상
개그우먼 홍윤화가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1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홍윤화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씨름의 여왕’ 촬영 후 무릎 통증으로 인해 11일 병원을 방문했다며 “그 결과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홍윤화는 수술 일정을 논의 중으로 날짜가 정해지면 프로그램 일정 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JDB엔터테인먼트는 “홍윤화 씨가 빠른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 관계자 및 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홍윤화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 소식이 있기 전 박나래 십자인대 파열 부상 소식이 있었다.
5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가 광고 촬영 중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원 중인 사진과 함께 “전방십자인대 수술 전. 그저 웃지요”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당장 다음 주에 진행되는 tvN ‘줄 서는 식당’, ‘놀라운 토요일’ 등 VCR 촬영 외에 MBC ‘나 혼자 산다’ 등 스튜디오 촬영에 깁스하고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윤화는 웃찾사에서 2006년 ‘해봤어’ 코너를 통해 데뷔했는데 당시 만 17세(고3)로 고등학생이었다고 한다.
이후 2000년대 말에 웃찾사의 핵심 개그맨 중 한 명으로 당시 사실상 쓰러져 가는 웃찾사의 간판으로 현란한 애드립과 찰진 대사로 활약했다.
개성 있는 예능인이라는 소문이 라디오 스타의 PD에게도 전해지면서 2015년 11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게 되었다.
‘라디오스타’에서 대박 분량을 뽑아내면서 본격적으로 홍윤화의 시그니처인 빅마마 캐릭터를 알리기 시작해 예능계의 떠오르는 신성이 됐다.
최근에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문세윤의 과거를 코믹하게 그린 ‘주마등’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홍윤화는 김민기와 2010년을 시작으로 오랜 연애 끝에 2018년 11월 17일 결혼했다.
연애 전 새벽 회의를 끝내고 화장실에 갔다가 변태를 마주쳐 비명을 지르자 김민기가 황급히 뛰어나와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고 한다.
이후로도 3개월가량을 데려다줬는데 자주 보다 보니 호감이 생겨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연애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받으며 2016년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김민기가 깜짝 공개 프러포즈를 해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댓글5
십자인대 수술 잘 받으시고 빠른 쾌유 바랍니다.
남자들은 군대 안가려 많이 다치는 곳이죠.
살좀빼라 자기관리 못하면서 뭘 보여줄건데
살 안빼니까 그렇지
살좀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