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이브
“조보아와 똑 닮았다” 복숭아상 미모
‘복면가왕’ 유자차로 노래 실력도 우수
‘이달의 소녀‘ 이브가 복숭아상 미모를 드러냈다.
최근 이브는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Reading byee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브는 고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장미꽃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러블리한 매력을 더했다.
이브는 배우 조보아의 닮은 꼴로도 유명하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는데 김창열은 이브가 조보아를 닮았다며 외모를 칭찬했다.
DJ 김창열은 “이브 씨가 굉장히 예쁘다. 특히 미소가 아름답다”라고 칭찬했다. 이브는 부끄러워하며 “멤버들이 여러 선배님을 닮았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립은 “개인적으로 이브가 조보아 선배님을 닮았다고 생각한다. 올라간 입꼬리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브는 앞서 외모뿐 아니라 보컬 실력으로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브는 가면을 쓰고 ‘유자차’라는 닉네임을 등장했다.
그는 1라운드에서 하림의 ‘출국’ 무대를 선보이며 맑은 목소리를 뽐냈으며 2라운드에 진출해 윤종신의 ‘내일 할 일’ 무대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음색이 유독 매력적이었으나 아쉽게 패했다.
‘복면가왕‘의 판정단들은 이브의 음색과 노래 실력은 물론 춤 선에까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애즈원의 민은 이브에 대해 “노래를 되게 잘하는 아이돌이다.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떨림 자체도 감성적이며 감미롭다”고 평가했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부터 매달 한 명의 멤버를 공개하고 일정 멤버 수가 채워지면 유닛으로 데뷔한 후 3개의 유닛이 합쳐져 비로소 완전체가 되는 데뷔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 처음부터 연습생들에서 12명의 데뷔조가 정해져 있던 것이 아니고 멤버 선정 직전 연습생들의 테스트 촬영 등 사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매달 한 명씩 멤버가 공개되면서 솔로 앨범을 함께 공개했는데 멤버별로 프랑스, 일본, 아이슬란드, 런던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완전체 공개까지만 1년 8개월이 걸렸으며 제작 예산은 99억 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종적으로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순서대로 선발돼 2018년 8월 19일 12명 완전체로 데뷔했다. 소속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돌이면서 다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뒤처지는 멤버 하나 없이 전원이 보컬, 댄스 등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달의 소녀는 메인보컬, 댄서, 센터 등의 공식 포지션이 없는데 그 점에 대해 이달의 소녀는 곡에 따라 포지션이 달라진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이달의 소녀 희진은 “그동안 각자 싱글 앨범을 냈는데 다들 솔로를 낼 정도로 실력을 갖췄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어요. 우리 그룹은 곡에 따라 한 멤버가 메인 보컬일 수도 있고 메인 댄서로 들어가기도 해요”라고 설명했다.
이브는 “누구나 ‘이달의 소녀’란 이름을 들었을 때 자연스레 엄지를 들어 올리는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 멤버들 모두 대중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라며 속한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최근 첫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달의 소녀는 덴버, 캔자스시티, 시카고, 루이빌, 레딩, 워싱턴DC,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등 총 13개 도시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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