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전신 시스루 패션 공개해 화제
블랙핑크 유튜브 세계 신기록 세워
최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이다. 제니는 “A vision i had when i first heard pink venom came exactly aliv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니는 강렬한 빨간색 호피 무늬가 새겨진 전신 시스루 패션을 선보였다. 이 사진은 공개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518만 개가 훌쩍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팬들은 ‘언니 진짜 넘모 예뿌다ㅜㅜ’, ‘눈이 이렇게나 예뻐’, ‘퀸’, ‘우리 만두 귀여워 ㅠㅠ’, ‘역시 제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사진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현장의 비하인드 컷으로 추측된다. 블랙핑크는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렸다. 블랙핑크는 지난 19일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공개했다. 제니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홍보에 나섰다.
블랙핑크는 오는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 (BORN PINK)’를 발매할 예정이다. 선공개 곡인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22일 유튜브가 발표한 공식 집계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은 공개된 지난 19일 하루 만에 약 9,040만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튜브 24시간 조회수 부문 여성 아티스트 세계 신기록으로 블랙핑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었을 때 역대 3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4일째에도 여전히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노래는 발매되자마자 전 세계 7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는 국내 여성 아티스트의 곡으로는 최초의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덕분에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8% 상승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 주문량이 지난 18일 기준 150만 장을 넘겼다고 알렸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대규모 월드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 26개 도시에서 36회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편 제니는 ‘제니 루비 제인’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데뷔 소식을 전했다. 제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Jennie Ruby Jane’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디 아이돌’은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산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캐나다 출신 가수 위켄드가 제작했다.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 데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 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니의 첫 연기 도전에 국내외 팬들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 중에서는 두 번째 연기 도전으로 멤버 지수가 먼저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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