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에 등장한 배우
다름 아닌 영화배우 김수현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아이큐 콘서트에 등장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 영화배우의 정체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정체는 바로 배우 김수현이었다. 김수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에는 김수현이 당시 열렸던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에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수현이 아이유 콘서트에 참석하게 된 배경에는 과거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드림하이‘를 촬영한 것을 계기로 쌓아온 우정 덕으로 보인다.
이들은 해당 드라마 이후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재회한 바 있는데 김수현은 KBS 예능국 신인 PD 백승찬 역을, 아이유는 10년 차 신디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이자 절친한 사이로 서로의 활동을 지속해서 응원해 와 보는 이들을 흐뭇함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지난 2017년 개봉한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우정 출연했고, 김수현은 아이유의 정규 2집 ‘팔레트’ 수록곡 ‘이런 엔딩’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수현은 전역 직후인 2019년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아이유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에 카메오로 흔쾌히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의 우정이 화제 되었던 때는 지난 2021년으로, 김수현이 아이유 신곡 ‘셀러브리티’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아이유 신곡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당시 김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 #Celebrity #셀럽챌린지 #Celeb_Challeng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 또는 SNS상으로 보이는 모습과 또 다른 자아를 표현하는 아이유의 ‘셀러브리티'(Celebrity) 챌린지에 응했다.
김수현은 해당 챌린지에서 영상을 통해 배우가 아닌 인간 김수현의 모습을 전격 공개에 나섰다.
그는 드라이브 라이딩을 하고, 여유롭게 길을 거니는 일상이 담긴 사진을 여과 없이 선보이자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김수현은 배우로서의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다.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원류환 캐릭터, KBS 2TV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 종방연 당시 아이유의 기념 좌석이 담긴 사진을 통해 아이유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를 본 아이유는 “와 명필인데”라는 댓글로 반가움을 표하며 김수현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최근 김수현은 지난 6월 개봉되었던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에 참석해 해당 영화의 주연인 아이유를 응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절친 김수현도 자리를 함께한 아이유 콘서트는 국내 여성 가수 최초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로 개최되었다.
주경기장은 좌석 수만 6만 9950석으로, 스탠딩 포함 최대 10만 명이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HOT, 이문세, BTS가 거쳐 간 공연장이기도 하다.
해당 장소에 열리는 아이유 콘서트 공연은 오픈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었으며 취소 표를 구하려는 대기 동시 접속자 수만 무려 40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아이유는 같은 층이라도 시야에 따라 티켓 가격을 측정하는 아이유 표 티켓 가격 차등제를 최초 도입했으며 콘서트 티켓 부정거래를 막기 위해 부정거래 제보 시 미 예매자에게 티켓을 제공하는 암행어사 제도, 부정거래자 팬클럽 영구 제명 등 세심한 조치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아이유가 개최한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는 지난 9월 17일, 18일 오후 7시에 개최되었으며 해당 콘서트에는 BTS 정국을 비롯해 TXT 수빈, 범규, 골든차일드 주찬, 강지영, 가수 로시 등 여러 연예인 또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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