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
‘사랑과 전쟁’ 출신
‘소문난 칠공주’로 눈도장
SBS 공채 1기 출신 배우 김희정은 드라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연기력을 쌓았다.
이후 ‘소문난 칠공주’의 악녀 ‘배신자’ 역으로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으며, ‘조강지처 클럽’에서 ‘모지란’ 역을 맡아 2008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조연상,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네티즌 인기상을 받았다.
그 뒤로 시간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다작 배우 김희정이 ‘스위트홈’ 시즌 1에 이어 시즌2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희정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김희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2’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스위트홈 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희정은 ‘스위트홈 2’에서 박민주의 엄마이자 어린이집 원장 ‘차진옥’ 역으로 돌아온다. 김희정은 지난 시즌1에서도 차진옥 역으로 딸을 향한 걱정과 애타는 마음을 지닌 모성애 넘치는 엄마의 모습과 생사를 오가는 위기 상황 속에서 변모하는 인물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바 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그린홈에서 새로운 터전인 스타디움으로 공간을 옮기게 되면서 김희정이 다른 인물들과 얽히고설켜 활약한다.
김희정의 더욱 짙어진 열연을 선보인 ‘스위트홈 2’는 오는 12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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