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출신 효민이 4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과의 웨딩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3일 효민은 개인 SNS를 통해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남자를 만나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며 “개인적인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분들께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예비 신랑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담겨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예비 신랑이 효민이 운영하는 글로벌 투자 회사의 임원으로 알려지며,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효민이 남긴 “훈남까진 아니다”라는 표현이 화제를 모으자, 다음날인 14일 효민은 추가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실 첫 단락은 신랑이 넣어달라고 부탁했던 문장”이라며 “기자님들이 너무 좋게 써주신 기사들이 신랑에게는 부담이 된 것 같더라”라고 솔직하게 해명했다.
효민의 결혼 소식에 티아라 멤버 은정은 “너무 예쁘다. 다시 한번 축하해”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고, 레인보우 우리, 시크릿 전효성 등 동료 연예인들도 함께 축하를 전했다.
한편,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연예 활동을 잠시 내려두고 개인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 브랜드 모델로도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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