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분실 지갑 돌려줬는데
‘절도범’ 누명 썼다…

배우 박하선이 과거 ‘절도범’으로 오해받았던 억울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되는 MBC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와 함께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출연해 다양한 사건을 분석한다.
‘히든아이’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실제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범죄와 사건들을 조명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대학생 시절 겪었던 황당한 사건을 공개했다.
공중화장실에서 주운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지갑 속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써 ‘절도범’으로 몰린 일화였다.
선의를 베풀고도 억울한 상황에 처했던 박하선의 이야기에 출연자들은 깊이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도와주고 기분만 상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전해진다.
한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진행하는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십년지기 친구 사이를 무너뜨린 복권 사건이 공개된다.
복권 당첨 이후 친구가 보인 충격적인 행동과 사라진 당첨금의 행방이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동물원 곰 논란 사건’도 방송에서 다뤄진다.
곰의 정체를 두고 전문가들과 출연진 사이에 팽팽한 의견 대립이 벌어지며, 혼란에 빠진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전해졌다.

라이브 이슈 코너에서는 많은 사람이 불안을 느끼는 공간인 ‘주차장’에서 벌어진 실탄 발사 사건이 소개된다.
출연진은 주차장과 관련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일상 속 또 다른 범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권일용은 자신이 주차하지도 않은 장소에서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며, 경찰 재직 시절 사용하던 명함이 악용돼 ‘경찰 사칭’ 사례로 이어졌던 일화도 함께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김동현의 과거 ‘매너 주차’ 미담을 전했고, 이에 김동현은 “김성주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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