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NCT 위시가 라디오 방송 중 보인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컴백한 가수 츄와 NCT 위시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츄는 특유의 밝고 활기찬 리액션으로 방송 분위기를 주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NCT 위시 멤버들은 소극적인 태도로 대조를 이뤘다. 방송 내내 바닥을 바라보거나 짧은 대답, 흐릿한 말투를 보였고, 진행된 챌린지에서도 일부 멤버만 형식적인 리액션을 보였을 뿐 대부분은 무성의한 모습을 드러냈다.
청취자들은 이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는 그룹이 많은데 너무 아쉽다”, “열심히 하는 선배와 비교된다”, “간절함이 안 느껴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샤이니 키는 방송 중 “지켜보고 있으니 잘해라”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일부에서는 이들이 외국인 멤버를 포함한 2년 차 신인 그룹이라는 점에서 방송 경험 부족을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직 적응 중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제기됐다.
향후 NCT 위시가 이 논란을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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