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아가 족저근막염 통증을 호소했다.
이상아는 29일 개인 계정에 “어느 순간 갑자기 족저근막염이 생겼다. 몸이 하나둘 고장나더라. 애들 배변 치우고 가게 정리하느라”며 “종일 걸어 다닌다. 많이 걸어서 그런 건지”라고 덧붙여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상아는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애견 카페를 창업한 뒤로 더욱 바빠져 얼굴은 핼쑥해졌다. 또한 족저근막염에 걸린 탓인지 밑창이 두꺼운 운동화를 선택한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아는 지난 2월 5일에도 개인 계정에 “보호자님들 진동벨 갖고 계시면 반납 좀 해달라. 10갠데 다섯 개 분실”이라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이상아가 현재 운영 중인 애견 카페에서 쓰고 있는 진동벨이 담겨 있었다. 절반이나 분실 피해를 본 이상아의 쓰린 속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해당 제품은 수십만 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학관 – 산사에 서다’로 데뷔한 이상아는 하이틴 스타로 사랑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 전철과 재혼해 딸을 품에 안았지만 돌잔치 후 이혼했다. 2003년에는 11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채무 문제로 2016년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이상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현재 경기도 광주에서 애견 카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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