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의 남편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최시훈이 신혼생활의 ‘최고 꿀템’으로 식기세척기를 꼽았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는 ‘와 진짜 결혼하면 가전제품 이거는 꼭 사야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시훈·에일리 부부는 신혼집에 새롭게 들인 가전제품을 하나씩 소개하며 신혼살림의 현실적인 팁과 후기들을 전했다.
특히 최시훈은 식기세척기의 편리함에 감탄하며 “원래는 접시가 정말 잘 닦이나 못 믿고 손으로 다 했다. 저는 맨손 설거지파였다”고 밝혔다. 그는 “신혼집 이사할 때도 ‘이게 꼭 필요할까?’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써보니 삶의 질이 확 올라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설거지를 아내에게 부탁해도 이제 하나도 미안하지 않다. 그냥 문 열고 넣고 전원 누르면 끝”이라며, 식기세척기가 부부의 가사 분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음식물 처리기도 함께 소개됐다. 최시훈은 “맨날 음식물이 이렇게 남는다”며 직접 사용법을 시연했고, 에일리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적극 공감했다. 최시훈은 “집안일은 다 좋아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게 제일 싫다. 나가는 것도 귀찮지만, 그 냄새나는 뚜껑 여는 게 정말 끔찍하다”며 음식물 처리기를 ‘혁신템’으로 추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먼저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부부는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을 통해 신혼 일상과 생활 꿀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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