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민영이 과거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드리밍’에 “역대 첫 걸그룹 실력+미모 다 되는 브브걸, ‘역주행 메들리’ 춤추면서 쌩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먼키의 발자국’ 콘텐츠에서 브브걸 민영, 은지, 유나가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먼데이 키즈 이진성은 브브걸의 히트곡 ‘롤린(Rollin)’ 얘기를 꺼내면서 “대박 걸그룹 대열에 합류하면서 변한 친구 없냐. 연예인병 걸린 사람 생겼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이진성은 “제가 봤을 때 민영 씨는 아닌 것 같다. 민영 씨는 주로 잡는 위치였을 것”이라며 “걸그룹이 잘되면 보이그룹이랑 연애를 한다. 스케줄이 많으니까 공개방송, 음악방송에서 많이 만난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나는 “진짜 솔직하게 없었다”라고 답했고, 은지 역시 “1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민영은 “저는 기사 치면 나온다. 보이그룹이 아니라 힙합 하시는 분이랑 잠깐 만났었다”라고 전 열애를 언급했다.
이진성은 실명을 언급하며 “사귀었냐”라고 묻자, 민영은 “만났었다”라며 솔직한 태도로 응했다.
그러면서 민영은 현재 연애 상황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날 민영은 “얼굴 안 보고 성격 안 본다”라며 “사지 멀쩡하고 저보다 키 크면 되고 자상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얼굴은 그래도 2세를 생각하면…”이라고 하면서도 “아니요 안 봐요!”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민영은 지난 2023년 10살 연상의 버벌진트와 열애설이 불진 바 있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약 2년간 교제했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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