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 유명한 호날두
최근 보톡스 맞았다고
성형중독 사실일까
축구 실력뿐 아니라 넘치는 ‘자기애’로도 유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 지난해 10월 호날두는 애버튼과의 경기에서 포르투갈 국기와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신가드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과거 함께 경기를 뛰었던 퍼디난드는 자서전에서 호날두가 알몸으로 거울 앞에 서서 손을 머리에 대며 ‘정말 아름답군’이라며 자신에 대한 감탄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던 선수들은 그에게 “메시는 너보다 좋은 선수야”라며 도발했는데, 이에 호날두는 뒤를 돌아보며 “아, 그렇겠지. 하지만 메시는 나 같은 외모가 아니잖아”라고 대답했다고.
웨인 루니 역시 자서전을 통해서 호날두의 자기애를 언급한 바 있다. 루니는 “호날두는 자신의 모습에 도취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라며 “그의 라커룸에는 늘 거울이 놓여 있다. 항상 거울을 보고 자신의 몸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하반신에
보톡스 맞았다
이처럼 자기애가 충만한 호날두가 최근 하반신에 보톡스를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스페인 현지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보톡스 주사를 맞는 부위는 얼굴 뿐만이 아니다”라며 “호날두를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매체는 “그의 완벽한 몸매는 식단과 운동도 있지만 다양한 의료 시술도 있다”라며 “호날두가 성형수술 중독인 건 이제 비밀이 아니다. 그는 보톡스에 빠졌다. 얼굴과 몸에 가리지 않고 자주 보톡스를 맞는다”라고 밝혔다.
성형시술은
이미 유명한데..
게다가 최근에는 성기에도 보톡스를 맞았다고 주장했는데, 매체는 보톡스를 통해서 성기의 두께를 1-2.3cm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르카는 “보톡스는 2년 정도 지속되며 보통 성인 영화 배우들이 즐겨 쓰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호날두가 하반신에 보톡스를 맞았다는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호날두 성형시술 받는 거는 이미 꽤 유명한 사실이었는데…” “호날두 자기 몸 끔찍이 아끼는데 저런 걸 할까” “신빙성 있는 기사는 맞는걸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적 요청한 호날두
행선지는 어디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소속되어 있는 호날두는 계약 종료가 1년이 남았음에도 구단에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호날두는 가족 사정을 이유로 팀 훈련에 불참하고 있는데, 바이에른 뮌헨, PSG 등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아직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현재 유럽 빅클럽 중 호날두에게 맨유 탈출을 이끌어 줄 구단은 한 팀도 없다”라며 “더 안 좋은 건 해당 팀들이 호날두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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