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게 패배한 벤투
월드컵에서 잘할 수 있을까
4년 동안 받는 연봉 액수
지난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3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0-3의 참패를 당했는데, 지난해 3월 요코하마 원정 친선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0-3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아시아에선 서로를 비교하려고 하는데 그건 옳지 않다. 서로 환경이 다르다. 훈련과 국내리그도 다르다. 그런 두 나라를 단순히 비교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동아시안컵은 지난 대회와 상황이 유사했지만, 대회마다 상황이 다 다르다. 이번 대회는 국내파가 주로 나섰다. 작년 한일전도 상황이 달랐다”라고 전했다.
한일전 패배 후
벤투 감독의 말
이어서 그는 “지난 두 경기와는 전혀 다른 경기였다. 일본은 수준이 달랐다. 90분 동안 한국보다 잘했다. 정당한 승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도 최선을 다했지만 실수가 많았다. 이런 경기에서 그만큼 실수가 잦으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의 플레이는 모두 예상한 대로였다. 우리는 수비에서 준비 시간이 부족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건 다했다”라며 “경기 초반부터 수비적으로 수세에 몰렸고, 일본에 기회를 내줬다. 일본의 약점을 한국 선수들에게 전달했는데, 한국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부족했다”라고 주장했다.
연봉만
25억 원이 넘어
하지만 2연속 일본에게 0-3 패배를 당한 벤투 감독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누리꾼들은 “일본이 더 잘했다는 건 우리 할머니도 알겠다” “연봉 엄청 많이 주고 뽑은 건데 인터뷰가 되게 무책임하네” “모리야스가 벤투보다 나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을 지휘하는 벤투 감독은 지난 2017년 8월에 부임했으며 연봉만 약 25억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 아니라 집, 자동차, 통역,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고 있는데, 이는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았던 감독 중 가장 좋은 조건이다.
코치들까지 포함해
40억 원 들어가
벤투 감독의 연봉에 대해 축구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25억 원에 각 코치들도 5-6억 원을 받아 벤투 사단이 1년에 40억 원 이상을 수령하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는데,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 역시 “벤투 감독이 일반적인 감독들에 비해 코치진에게 꽤 많이 챙겨줬다. 자신의 몫을 줄여서라도 코치진을 챙기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되는 12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벤투 감독. 4년간 벤투 사단에만 160억 원이 투자됐는데, 과연 벤투 감독은 올해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댓글43
대표감독 연봉가지고 논의하지마셈..베트남민족도 아이고...
세금충들
정민우
동네축구감독 벤투에게 25억이나 주는 한국축협은.해산하고 유능한 사람들로 교체해라. 솔직히 벤투가 손흥민 선수 없이 16강 문턱도 못넘는다는건 일본전만 봐도 확실히 알아봤지 않은가.
교체가답이다 별로 전술 없으며 25억씩이나 받다니 nonsense다
교체가답이다 별로 전술도 없는데 25억씩이나 주다니 교체가 답이다 즉시 바꾸라
삼손의 머리칼
히딩크의 귀환이 마지막 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