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4세대 대표주자 뉴진스
뉴진스 ‘cookie’ 선정성 논란
미성년자에 성행위 연상케 하는 가사
Youtube@KBS Kpop / 어도어
란
민희진 ‘소아성애자 논란’
OSEN
SM엔터테인먼트에서 디렉터로 활약하며 아이돌들을 맡았던 민희진 대표가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서 데뷔한 그룹 뉴진스는 ‘민희진 걸그룹’이라고 불리며 2022년 가장 기대되는 K-POP 걸그룹 1위로 선정되었다.
화려함을 추구하는 기존의 틀을 깨고 클래식으로 돌아온 뉴진스는 새로운 트렌디함을 제시하며 ‘K팝 4세대 대표주자’로 데뷔와 동시에 K-POP계의 새로운 흐름을 가져왔다.
Youtube@Bridge TV
긴 생머리와 수수한 화장으로 ‘보기 편하다’라는 평을 받았던 뉴진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영어 통·번역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Bridge TV에 ‘뉴진스 Cookie 가사 선정성 논란, 빼박인 결정적 증거 (ft. 동시통역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튜버는 “노래를 듣고 처음에는 좋다고 생각했다.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아니었다”라며 뉴진스의 ‘Cookie’에 대한 선정성을 지적했다.
그는 영상 제작 이유에 대해 “고생해서 데뷔했을 텐데 이런 식의 논란이 따라붙는 것이 안타까워 고민이 되었다”라며 “하지만 이 영상을 통해 최소한 미성년 가수에게 가사를 줄 때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는 바람에 제작하게 됐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Youtube@Bridge TV
그가 지적한 선정적인 부분은 제목인 ‘Cookie’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여기서 ‘쿠키’는 여성의 생식기를 의미하는 게 맞다. 이걸 보고서 아니라고 하는 건 너무 눈 가리고 아웅 식이다”라며 “영어를 편하게 구사하는 사람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선정적으로 들리냐고 물어보면 다 그렇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양 문화권에서 쿠키는 여성의 중요 부위를 의미하는 속어이며 Eat my cookie는 특정 성행위를 뜻하는 말이다. 그는 영어권 사람이 아닌 사람들의 이해를 위해 ‘소중이’라는 비유를 들며 서양권에서 ‘쿠키’가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그는 “소속사 측은 쿠키를 굽는 마음으로 열심히 소중히 앨범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해명이라 생각한다”라며 “뉴진스가 성인이 되기 전까진 적어도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하는 건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Youtube@스브스케이팝 X INKIGAYO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뉴진스 소속사의 대표 민희진은 소아성애자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과거 SM에서 아트디렉터로 지내던 시절 참여한 작품들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 속 롤리타 영화 포스터 등으로 인해 논란이 됐다.
어도어 측은 “당사는 뉴진스 및 당사 콘텐츠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선처와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저 내용을 분석한 것이 아니라 이 그룹을 아끼는 마음으로 안타까워하시면서 조언과 분석해주신 것이 느껴졌습니다”, “come and take a lookie가 흔한 19금 가사라네요 “, “영어권에서 보는 포인트를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법적 대응 운운하지 말고 다음부터는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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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