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앙상하게 마른 모습 비춰
멤버들이 걱정하자 엉뚱한 대답 내놓아
김종국, 송지효에게 다이어트 지적
배우 송지효의 앙상하게 마른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살이 빠진 비결에 대해 엉뚱한 대답을 내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이 한 명씩 등장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송지효는 자신의 차례 때 펑키걸 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녀는 빨간색 큰 박스티를 입은 채 흰색의 진주 목걸이와 볼드한 은색 목걸이로 포인트 주어 레트로한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송지효는 그레이 색상의 짧은 반바지를 입어 이전보다 한층 말라진 길고 얇은 다리를 드러냈다.
송지효의 꽉 마른 다리를 보고 런닝맨 멤버 하하와 양세찬이 “왜 이렇게 말랐냐”, “되게 말랐다”고 놀라 했다.
이에 송지효가 “오미크론~ 나 오미크론에 걸리지 않았냐. 5개월 전 소민이 걸렸을 때 같이 걸렸었다”라며 살이 빠진 이유로 5개월 전 걸렸던 오미클론을 언급했다.
이후 등장한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오늘 옷이 1년 중 제일 예쁘다”고 했고, 유재석은 “석진이 형 앞에서 해골은 좀 심하다. 정신 차려야지”라고 지적해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언니!! 밥은 잘 먹고 다니는 거죠? 너무 무리하게 군살을 빼지 말아요ㅠㅠㅠ 언니를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저는 언니가 털털하게 잘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해 보여요ㅎㅎ 혹시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빠지는 거면 스트레스의 원인이 얼른 해결되길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파이팅”, “누나 레트로한 의상도 찰떡같이 소화하고~ 도대체 안 어울리는 게 뭐에요? 저는 누나의 외모도 좋지만 누나라는 사람이 좋아서 팬이 됐어요. 그러니까 누나가 너무 무리하게 군살을 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행복해야 해요!!”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가 6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과감한 노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송지효는 인스타그램에 “어느 여름날”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갈색 탱크톱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색 팔찌로 포인트를 주었고 얇고 긴 팔뚝과 선명하게 드러난 쇄골, 잘록한 개미허리를 뽐내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매력까지 가진 그녀의 사진에 글로벌 팬들도 열광했다.
42세라고는 절대 믿기지 않는 엄청난 동안 외모를 소유한 그녀는 SBS ‘런닝맨’에서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월 김종국이 송지효에게 다이어트 지식에 관해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은 ‘무엇이든 물어보시 지효(feat.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송지효에게 “다이어트는 음식의 양을 줄이려고 하지 말고, 종류를 바꿔라”라며 “운동하면 그 정도 열량은 빠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가 “솔직히 음식 때문에 다이어트가 너무 힘든 사람”이라며 “내가 먹은 양에 비해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이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는 분들은 어느 정도 음식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분들은 음식 종류만 바꾸고 운동 조금만 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너무 짧은 시간에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지 말라”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에 익숙해져야 한다. 나는 실제로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는다”라고 당부했다.
댓글2
견같은세상
다이어트를 하든 스케줄 때문에 빠질수있지 무슨 기사거리라고 올리나 연예인들 걱정하는 마음을 부모님들한테 신경써보세요
윤석열 지지하는 송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