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크롭티에 미니스커트 입은 근황
군살 없는 몸매에 팬들 반응 폭발
트와이스 사나가 인형 같은 미모와 비현실적인 몸매를 자랑했다.
13일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자신의 SNS에 “막방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팔을 위로 뻗은 채 브이를 하고 있다. 크롭티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사나는 군살 없는 매끈한 몸매를 과시했다.
여기에 뱅 헤어스타일을 한 사나는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종아리 위로 올라오는 양말이 인상적이다. 기장이 길어 보이는 흰 색 양말은 무릎까지가 끝인 듯했으나 허벅지에 다시 나타났다.발목이 얇아 양말에 주름이 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나는 셀카도 공개했는데 가까이서 찍어도 결점 없는 피부와 오똑한 콧날은 인형을 연상케 했다.
사나는 아이돌 중에서도 비주얼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콧대가 높고 얼굴이 작으며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갖고 있어 가장 예쁜 걸그룹 멤버 하면 언제나 첫 번째로 거론될 정도다.
사나는 트와이스로 데뷔하기 위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16명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SIXTEEN’에서 사나는 통통 튀는 4차원 매력을 보여줬는데 이런 독특한 매력 때문에 투표에서 상승세까지 보였다.
사나는 초반에 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트와이스의 최종멤버가 됐다. ‘SIXTEEN’에서는 함께 팀을 하게 된 다현과 민영이 연습에 나오지 않자 서투르지만 정확한 한국어로 화를 내는 모습이 화제가 됐었다.
그는 일본인이지만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며 보컬과 댄스에서도 실력이 성장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사나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기 때문에 일본의 댄스 스쿨에서 3년 정도 춤을 배웠다.
친구와 쇼핑을 하던 중 JYP 관계자에게 캐스팅된 사나는 당시 한국 드라마 ‘드림 하이’를 보고 있었는데 JYP관계자가 보여준 소속 가수의 사진이 모두 드림 하이에 출연해 바로 JYP일본 글로벌 오디션에 응시했다.
사나는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고 부모님 또한 사나의 열정에 연습생 입사를 허락해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2012년부터 모모와 함께 JYP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그는 10년의 연습생 기간과 6MIX의 무산 등 난관을 많이 겪었다.
원래 사나는 JYP에서 전원이 일본인 멤버로 이뤄져 있는 걸그룹 프로젝트에 속해있었지만 JYP의 차기 프로젝트였던 6MIX에 합류했다. 하지만 데뷔를 앞두고 세월 참사와 함께 일부 멤버의 방출로 6MIX 프로젝트는 무산됐고 그 뒤로 1년을 기다린 끝에 ‘SIXTEEN’에 참여했다.
데뷔 7년 차에 접어든 사나는 국내뿐 아니라 고향인 일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사나는 “일본에서 데뷔 전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아침 뉴스나 잡지에도 저희를 다뤄주시더라. 당시에는 데뷔 전이어서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는데 일본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은 카라, 소녀시대 등 많은 선배님들이 만들어주신 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최근 새 미니 앨범 ‘BETWEEN 1&2’를 발매해 타이틀곡 ‘Talk that Talk’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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