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 휘말렸던 AOA 출신 신지민
복귀할 수 있었던 이유 전해져
이효리로부터 많은 위로 받아
그룹 AOA 출신 지민과 이효리와의 특별한 인연이 무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5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AOA 출신 가수 지민은 현재 출연 중인 JTBC ‘두 번째 세계’에서 이효리의 대표곡인 ‘U-Go-Girl’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0년 7월, 지민은 AOA 그룹 내에서 멤버였던 권민아를 괴롭히는데 주도한 인물로 지목되어 그룹을 탈퇴 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권민아와 관련한 각종 논란이 터지자 지민을 향한 여론이 반전되었고 지민은 지난 1월 8일 자신의 생일에 맞춰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려 은퇴 발언을 번복했다.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던 지민은 지난 7월 14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JTBC ‘두 번째 세계’를 통해 시작했다.
AOA 출신 지민은 랩뿐만 아니라 보컬, 프로듀싱에도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두 번째 세계’를 통해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한편 왕따 주동자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 위기를 겪었던 지민이 다시금 무대 위로 설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이효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효리는 지민이 당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SNS DM을 통해 아무런 인연이 없었음에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걸그룹 출신 선배로서 이효리는 지민에게 먼저 손을 내밀자 지민은 무작정 제주도로 내려가 이효리와 함께 생활하며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실제로 지민이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게재했던 사진들 또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민이 지난 4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알리는 사진들을 게재했던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민은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에메랄드빛 바다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첨부했다.
비슷한 시각 지민이 비행기 활주로에서 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기에 제주도 여행을 떠난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이처럼 해당 사진과 같이 이효리가 지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제주도에서 심적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는 언론 보도에 더욱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처럼 이효리로부터 위로받은 지민이 JTBC ‘두 번째 세계’에서 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낸 ‘U-GO-Girl’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기에 다음 공연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가고 있다.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지민은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서 대표 걸그룹 래퍼들과 함께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부터 AOA 출신 지민, 마마무 문별, 우주소녀 엑시, 오마이걸 미미,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가 출연해 기존에 갖고 있던 걸그룹 래퍼에 관한 편견을 깨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난 6일 지민은 본선 1라운드에서 밴드 세션과 함께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 (Magic Carpet Ride)’로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후 지민은 보이스 리더(Voice Reader) 3인의 선택을 받으며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민이 예고한 이효리의 ‘U-Go-Girl’ 무대를 또다시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그의 음악적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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