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살 된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이미지 변신 시도
‘이별리콜’에서는 “돌싱남 만날 수 있다” 밝혀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은 최근 패션 매거진 퍼스트룩과 함께 미국 LA를 방문해 ‘Another day of sun-LA에서 마주한 최유정의 또 다른 얼굴’이라는 주제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사진 속 최유정은 미국 LA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주택가의 고요한 분위기와 햇살도 더해져 포토제닉한 컷을 완성했다.
최유정은 그간 뽐냈던 ‘러블리 스웨그’와 또 다른 나른한 매력을 발산해 주근깨 메이크업과 심플하지만 스타일리쉬한 스타일링, 모자와 반지 등 포인트 아이템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최유정은 데뷔 6년 차로서 “안정기에 접어든 느낌”이라는 최유정은 “앞으로의 시간은 뭔가를 따라가려고 쫓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의 속도를 찾아 안정적으로 가고 싶다”라는 꿈을 전했다.
여기에 “올해는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았다.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내가 생각하는 나’와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최유정 외에 제가 생각하는 최유정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귀여운 이미지 외에 다른 모습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명이자 키워드 ‘Sunflower’(선플라워)에 대해 최유정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제게 주신 선물이다. 할아버지가 해바라기를 그리시고는 ‘이거 유정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꽃 안에는 웃는 표정이 그려져 있었다. 그래서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할아버지가 강조하셨던 게 겸손한 태도였다. 이 CD 한 장 안에 많은 이들의 정성과 노고가 들어 있다는 걸 잊지 않으려 한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에 출연한 최유정은 방송 최초로 돌싱리콜남이 등장해 X와의 재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뜻밖의 연애관을 밝혔다.
최유정은 데뷔 전 첫사랑이 있었다고 밝히며 “학원을 열심히 다니는 친구였다. 같이 있는 시간에 내가 막 뭘 많이 하려고 시간 제한 있는 것처럼 혼자 불안하게 했다”라며 사연을 보고 회상한 첫사랑을 언급했다.
이어 아이가 두 명 있는 11살 연상 돌싱리콜남과 X의 연애에 대해서 최유정은 “X분이 나보다 한 살 많다”라며 X와 같은 나이대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장영란은 올해 24살이 된 최유정에게 “아이가 2명인 돌싱남에게 고백받았다면?”이라고 물었고 양세형은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되겠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쩌겠냐?”라고 덧붙였다.
최유정은 “나는 나이는 너무 좋아하면 상관없고 상대방이 다 챙길 능력이 된다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용기 있다”라고 감탄하며 함께 듣던 그리는 “나 같으면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다. 괜찮다고 말해도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라며 여과 없는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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