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성해은
정현규와 실제 커플로 발전
종영 후에도 여전한 인기
최근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성해은은 “요기요 당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해은은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활짝 웃고 있었다. 성해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잘 지내면 ‘당근’으로 근황을 알려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답한 것으로 보인다.
성해은은 또 다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는 아주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프로그램 종영 후 처음으로 근황을 알린 성해은에 많은 네티즌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성해은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당근 흔들어줘서 고마워 ㅠㅠ 행복해야해’, ‘진짜 귀엽고 예쁘다..’, ‘해은웅니 진짜진짜 행복해야해ㅠㅠ’, ‘인스타업로드만 기다린다’, ‘해은 언니 유튜브 해줘’, ‘보고싶다 온니 근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해은은 6년 8개월간 만난 전 남자친구 정규민과 함께 ‘환승연애2’에 출연했다.
성해은은 첫 방송부터 전 남자친구 정규민을 향해 꾸준히 마음을 표현해왔다. 하지만 정규민은 성해은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매회 정규민에게 애절한 마음을 보이면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뒤늦게 합류한 연하남 정현규는 성해은에게 줄곧 직진하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성해은은 정현규의 대시에도 정규민을 못 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성해은은 최종 선택 직전에도 정규민과 대화를 하며 눈물을 보였지만 최종 선택에서 정현규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실제 커플로 발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방송 말미에는 성해은과 정현규의 실제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현규는 박나언의 전 남자친구로 출연했다. 정현규가 처음 입주했을 당시 배우 송강을 닮은 외모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성해은은 ‘환승연애2’ 출연자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 출연 이후 성해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82만 명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2주 사이 30만 명이나 증가한 수치이다.
성해은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녀의 과거에 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성해은의 직업은 승무원이다. 성해은은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는 승무원 일을 하면서 웨딩 촬영 모델 일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해은은 프로그램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정현규의 목격담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또 한 번의 시선이 집중됐다.
‘환승연애2’ 최종회에서는 김태이·박나언, 정현규·성해은이 최종 커플이 됐다. 남희두와 이나언은 환승이 아닌 서로를 택하면서 커플로 남았다.
‘환승연애2’는 오는 11일 스페셜 방송 ‘환승연애2 : 과몰입의 나날들’을 공개한다.
한편 시즌 1, 시즌 2 모두 폭발적인 화제성을 나타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는 시즌3이 제작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9일 티빙 측은 “시즌3와 관련, 아직 논의 중이다.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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