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영화배우 차예련
딸과 소소한 근황 알려와 눈길
과거 길거리 캐스팅 일화 재조명
배우 차예련이 딸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해왔다. 차예련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 한트 만들기. 사랑하는 주인아가랑 소소한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차예련은 딸과 쌓인 눈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차예련이 딸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차예련은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한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남편 주상욱과 함께 KBS2 예능 ‘편스토랑’, ‘세컨 하우스’에서 근황을 알려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 2005년 경쟁률 4500:1을 뚫고 영화 ‘여고괴담 4-목소리‘로 데뷔하여 이른바 ‘하이틴 스타’로 거듭났다.
당시 그는 모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6개월 만에 영화 ‘여고괴담’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과거 차예련은 한 방송에서 “한효주 박신혜 정유미 등 30명과 2박3일 합숙 오디션을 봤다”며 “양평에 가서 합숙했었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30명 후보 중에서 3명을 뽑았다고.
한편 차예련은 데뷔 초인 지난 2008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 활동을 병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당했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던 방송 또한 재조명되었다.
당시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주연으로 출연했었으며 이전에도 영화 ‘특별시 사람들’, ‘므이’, ‘구타유발자들’, ‘여고괴담 4- 목소리’에 열연을 펼쳤다. 길거리 캐스팅을 당할 당시 영화 주연을 무려 4번이나 도맡았던 베테랑 영화배우였던 셈이다.
여러 차례 수모를 겪은 차예련은 이후 영화 ‘7광구’ ‘여배우는 너무해’와 드라마 ‘워킹맘’ ‘로열패밀리’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화려한 유혹’, ‘퍼퓸’, ‘우아한 모녀’, ‘황금가면’ 등 다양한 작품에 러브콜이 들어오는 연기자로 거듭났다.
이러한 그가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려오고 있는 만큼, 그가 앞으로 어떠한 차기작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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