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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분들의 리뷰를 올려드립니다!
@제주도푸른밤 님의 후기입니다.
이제 쉬는 날도 없고 힘들어서 그런지 얼마 전에 다녀온 제주도가 그립더라구요ㅠㅠㅠ 깨끗하고 푸른 제주바다와 서울보다 따뜻한 날씨가 참 행복했었는데….. 그중에 가장 그리운 건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해산물들이었어요!! 싱싱했던 딱새우와 새콤달콤했던 물회만 생각하면 당장 제주도 비행기 티켓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지금 제주도를 가기가 어려운 눈물 나는 직장인은 슬픈 마음을 달래보고자 제주도에서 갓 잡아서 만들었다는 딱새우장을 구매했어요. 연어장도 함께 판매한다고 해서 저는 세트로 주문했답니다. 구매링크 공유드릴게요!
300g씩 동그란 통에 뚜껑으로 밀봉돼서 택배가 왔어요. 투명한 통에 저렇게 담겨 오니까 당장 먹고싶더라구요ㅠㅠ하지만 1~2일 정도 숙성시키고 먹으면 더 맛있다길래 꾹 참았어요.
2일 정도 숙성시킨 후 바로 저녁으로 먹어줬답니다. 순살로 손질된 딱새우는 못 참죠.. 손질되어 있으니 한 번에 3개씩 집어먹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ㅜ
간단하게 저녁으로 딱새우장덮밥을 해먹어 봤어요. 딱새우장+밥+계란+고추냉이만 있으면 한 상 뚝딱입니다. 같이 먹을만한 야채들도 새우장에 들어있어요! 그리고 제주 앞바다에서 갓 잡아서 그날에만 판매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탱글탱글 더 맛있어 보여요ㅜ
밥 위에 딱새우와 와사비 올려서 한입에 와앙 먹어줬어요. 입에 넣자마자 딱새우가 토독 터지면서 와사비와 함께 향을 풍기는데.. 진짜 새로운 밥도둑이 등장했습니다.
특제 간장소스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짜지 않고 달달하고 매콤한 향을 머금고 있는데.. 이거 진짜 별미에요
연어장은 예전에 대만 가서 먹었던 연어가 너무 맛있어서 종종 사 먹었었는데 항상 실망했었거든요ㅠ 근데 지금까지 먹었던 연어장중에 이게 제일 맛이 깊은 것 같아요! 대만에서 먹었던 그 맛이 그리울 때마다 먹을 것 같아요……
생연어라서 그런지 부드러워요. 노른자에 찍어 먹으니까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연어가 느끼하기도 한데 마성의 간장소스 때문에 무한대로 흡입 가능이에요ㅜ 밥, 술안주 모두 가능한 딱새우장이랑 연어장 추천드립니다! 공유링크 남겨둘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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