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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밀 @빵떡 님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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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잘한 접촉사고도 많이 나고 ㅜㅜ 차 안은 인테리어 1도 없어서 무미건조하다 못해 이젠 볼품 없어 보이기까지…흑흑 이제 차 산지 반년이 조금 넘었는데 울 붕붕이한테 넘 미안하네;; 그래서 우리 빠방이에게 주는 선물 ‘그네타는 오리 석고 방향제’!!! 인터넷 쇼핑하다가 발견했는데 넘나리 커여워서 바로 구매해봤당
차에 걸어놓고 요렇게 그네를 태워본당ㅠㅠ 거참! 거 너무 귀여운거 아니오…마약영상처럼 계속 쳐다보게 됨ㅋㅋㅋ그러고 보니 나는 마지막으로 그네를 타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네 그래 너라도 많이 타렴 크큭
배송이 생각보다 좀 늦게 와서 속상했지만 실물 보고 기다린 보람 있음 헤헿…♥ 석고방향제라서 오일을 살짝 발라주면 룸미러에 달린 오리가 흔들흔들 거리면서 은은하게 향이 차 안에 퍼진다ㅎㅎ 그랭 넌 신나게 놀으렴 그래야 내 차가 향기로워지니까~~
향은 블랙체리, 화이트머스크, 레몬라벤더, 클린코튼 이렇게 총 4가진데 개인적으로 나는 클린코튼향이 젤 좋았당. 다만 아쉬운건 요 오일이 본 제품에 포함된 게 아니라서 별도로 구매해야 되는 게 좀 별로…;; 가격은 오리랑 방향제 오일까지 2개해서 18,000원 정도 줬는데 솔직히 좀 비싼 건가 싶기도 하지만 귀여우니까 다 용서되는걸로..흐흐 향도 막 머리 아프거나 코 찌를 정도로 진하지 않아서 웬만한 차량용방향제 보다는 가성비 나쁘지 않아 보임 >_<
요렇게 들고 보니 세상 귀염뽀짝한ㅋㅋㅋㅋ 밀짚모자 눌러쓴거도 귀엽 연지곤지 찍은 거도 귀엽…움직일 땐 더 커엽… 디테일 하나하나가 안 이쁜 구석이없당ㅠㅠ 붕붕이 인테리어도 되고 향기도 좋아지고
1석2조라서 넘 맘에든당 그네타는 오리 누가 이름 지은 건지 찰떡이네 증말ㅠㅠ
운전 중에 계속 앞 뒤로 움직이면 거슬릴까 싶었지만 막상 써보니 엄청 심하게 흔들리는 건 아니당 오리 무게가 좀 있다 보니 방지턱 지나갈 때 빼고는 스무스한 편. 피규어처럼 생겼는데 요렇게 움직이는 방향제라니~~ 누가 맹글었는지 아이디어 넘나 좋다리^^
아, 남자친구한테 서프라이즈 겸 간단하게 선물로 줬는데 의외로 반응이 괜춘해따ㅋㅋㅋㅋ 처음엔 정신 없을 거 같다고 좀 불안해하더니 막상 달아놓고 움직이는 거 보여주니까 은근히 귀엽다고 자기가 더 좋아함;;;
암튼 간단하게 선물하거나 귀염뽀짝하고 재미난 소품 사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진짜 추천하고 싶당ㅋㅋㅋ 내 차 타는 사람들마다 이거 보고 신기해하더니 꼭 한번씩 만져보더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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