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트민남’ MC 전현무
나날이 개그감 늘어 시청자 웃음 유발
“혼자 살아달라” 요청에 ‘좋아요’ 표시
누리꾼 “대상까지 노릴 만하다”는 반응
전현무의 인기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전현무는 인스타그램에 자기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일단 좋아요는 누르고 내용 곱씹어보기^^♡”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기사의 제목은 ‘전현무, 이대로 혼자 살아주면 안 되나요…’나혼산’ 시청률·화제성 다 올렸다’라는 제목이었다. 기사는 전현무를 극찬하는 글로 가득했다.
스포츠조선은 “방송인 전현무가 천생배필을 찾은 분위기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찰떡궁합을 자랑하기 때문. 본인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전현무가 비혼 선언하고 ‘나 혼자 산다’와 백년해로를 맹세했으면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냈다.
이어 스포츠조선은 “다른 출연진이 중심되는 에피소드에서도 전현무는 특유의 깐죽대는 예능감을 발휘, 웃음과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난 17일 방송된 코드 쿤스트에게 스타일링을 받은 내용이 호평받으면서 전현무와 ‘나 혼자 산다’의 찰떡궁합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뿌듯한 감정으로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금세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스포츠조선이 낸 기사의 내용처럼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전현무가 제일 웃겨 진심 개그맨 누구보다 웃김’, ‘아 ㅋㅋㅋㅋㅋ 요즘 전현무 때문에 나 혼자 산다 본다’, ‘전현무 요즘 미친 거 같아’, ‘올해는 대상 받겠는데?’ 등 환호의 댓글들을 남겼다.
이시언, 정호영 셰프, 키 등도 “전현무 전성기다”, “요즘 엄청 웃기다”라며 그의 인기에 공감을 표현했다.
앞서 전현무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트민남으로 지칭하며 MZ세대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 됐던 한라산 등반도 내가 가자고 했다. 등산이 MZ세대 트렌드더라. 가서 등산복 CF를 노렸는데 100년 늙은 얼굴이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전현무는 슬럼프 겪는 중에도 MZ세대에 따라가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번아웃이 왔다는 그는 “극복을 위해 한 달 동안 한옥살이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현무는 올해 초 15살 연하의 아나운서 이혜성과의 결별을 알려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힘들었을 시기를 잘 극복해낸 전현무는 현재 대한민국의 인기 MC이자 자신을 ‘트렌드 세터’로 지칭하며 여러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전현무가 과연 ‘2022 연예 대상’까지 노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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