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실패해 원더걸스 활동에서 제외
현재는 출산 후 다이어트 하고 있어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는 숙제 같다”고 말해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 다이어트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는 조나단와 김숙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나단과 김숙이 식욕을 참지 못하고 야식을 먹는 장면이 나오자 혜림은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혜림도 원더걸스 활동 당시 다이어트를 잘하지 못해 받았던 대우를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이어트 실패로 인해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지 못하자 중국에서 그룹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혜림만 제외하고 활동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역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마이걸 승희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며 걸그룹들의 혹독한 다이어트 상황에 대해 공감했다.
그리는 “살이 엄청 중요했구나”라고 안타까워했고 이금희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도 살이 찌지 않느냐”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이금희는 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했냐고 묻자 승희는 “저는 연습실에 불을 꺼놓고 미친 애처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그러면 살도 빠지고 스트레스도 풀린다”며 남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현재 혜림은 출산으로 인해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혜림은 “다이어트가 5kg 남았다. 제일 고민 되는 게 뱃살이다. 아이를 낳으면 바로 빠질 줄 알았는데 튜브를 끼고 있는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다이어트가 제일 스트레스고 끝나지 않는 숙제인 것 같다”고 말하며 여전히 다이어트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혜림은 오랜 멤버였던 선미가 활동 중지를 선언하자 그 자리를 대신해 원더걸스에 새로 합류했다.
원더걸스에 합류할 당시 통통한 볼살을 가지고 있었지만 ‘Be my baby’로 컴백할 때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화제가 됐다.
2015년 리더 선예와 소희가 탈퇴하며 원더걸스는 4인조 밴드로 재편성되었고 혜림은 기타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혜림이 속했던 원더걸스는 2017년 1월 26일 공식 해체를 알렸다.
2016년 혜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17학년도 수시 모집에 합격한 사실을 알리며 학업에 열중할 계획임을 전했다.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한 덕분에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은 적도 있으며 2021년 8월 졸업했다.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복귀 후 방송에서 산후우울증을 토로해 많은 시청자의 걱정을 샀다.
출산 이후 계속 눈물이 나고 우울하지만 시우가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며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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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공쥬
조선족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