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S는 자동차 선두자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에서 처음 선보인 럭셔리 전기 세단이다. 메르세데스-EQ에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가 도입됐다. 거기에 차세대 인공지능 시스템, ‘MBUX 하이퍼 스크린’이 더해져 전기 모빌리티 시장을 진두지휘 중이다.
벤츠 더 뉴 EQS 450+는 ‘진보적 럭셔리’를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가 더해졌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해 럭셔리 전기차 세단의 한 획을 그었다.
더 뉴 EQS에는 107.8킬로와트시(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78km(환경부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은 245킬로와트(kW)이며, 최대 20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충전 환경에 따라 상이)이 걸린다. 회생제동 단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회생제동이 기본 설정된 모드도 있어 총 4가지 버전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패들시프트로도 회생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새로운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EQS는 하나의 활과 같은 원–보우 라인 A-필러를 전진시키고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보여준다. 아울러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인 0.20Cd를 기록해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충족했으며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은 ‘감각적인 순수미’를 자아낸다.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 디스플레이까지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폭 141cm 크기의 곡선형 패널이 장착됐으며 액티브 OLED 픽셀 기술이 도입되어 선명한 색상구현과 어느 조명에 상관없는 높은 대비 값을 자랑한다.
어떤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벤츠 더 뉴 EQS 450+는 원격 주차 패키지를 통해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차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주차와 출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형 헤파 필터를 갖춘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는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만들어 준다.
배터리와 고전압 케이블 등의 고전압 부품도 단계적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전면 및 측면에 에너지 흡수 구조가 있는 배터리 인클로저(enclosure)와 단단한 이중벽 형태의 베이스 플레이트(base plate) 등의 안전장치를 갖췄다. 배터리를 포함한 고전압 시스템은 온도, 전류 회로 등을 모니터링해 위험과 오류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준다. 사고 등의 위험에 처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배터리가 분리되며, 사고 심각성에 따라 고전압 시스템이 차단된다.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과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플래그십 전기 세단이다. 넉넉한 주행거리와 첨단 기술의 적용은 운전자를 헤어 나올 수 없게 하여 전기 세단 세그먼트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시킬 것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