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퀸 프로미스나인 컴백
컴백 이틀 전 교통사고 눈길
사고 5일 만에 무대 서 팬들 걱정
출처 : instagram@officialfromis_9
출처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프로미스나인이 교통사고로 컴백 무대를 미루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프로미스나인은 교통사고를 당했고,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이 탑승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다행히 멤버들과 함께 탑승한 구성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고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은 결과 멤버 모두 골절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인해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사고당한 멤버들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출처 : instagram@officialfromis_9
또한 “해당 멤버 5명의 경우 향후 며칠간 회복 상황을 지켜봐야 하므로 27일 컴백 스케줄을 곧바로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의료진 소견이 있었다”라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면서 “당사는 의료진 소견을 존중해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해당 멤버들은 컨디션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거나 안무 소화가 어려울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프로미스나인은 당초 27일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를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었다.
앨범 발매는 그대로 진행됐지만 사고로 인해 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는 취소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출처 : 스타데일리 뉴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고 후 5일이 지난 30일, 프로미스나인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펼치게 됐다.
이에 일부 팬들은 “아무리 약한 사고였어도 너무 빨리 무대에 서는 것 아니냐”, “컴백 무대 보는 건 좋지만 멤버들이 걱정…”, “격하게 움직이면 안 될 것 같은데…” 등 사고 멤버들을 향한 걱정을 전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쇼케이스 무대에 서지 못한 프로미스나인은 수많은 걸그룹 중 ‘썸머 퀸’ 자리를 노리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출처 : instagram@officialfromis_9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싱글 ‘나인 웨인 티켓’의 타이틀곡 ‘위 고’로 멤버들의 물오른 외모, 청량한 곡의 이미지가 맞물려 ‘썸머 퀸’ 자리를 노리기 시작했다.
이어 올해 1월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의 타이틀곡 ‘DM’이 또 한 번 프로미스나인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상승세 속에서 지난 27일 공개된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의 타이틀곡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가 대중의 기대를 받고 있다.
완벽한 ‘썸머 퀸’ 자리를 노리며 신곡 발매에 심혈을 기울였을 프로미스나인은 교통사고로 주춤하게 됐으나,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는 발매 3일 만에 전작 미니 4집 초동 판매량을 돌파했다.
출처 : Mnet ‘아이돌학교’
또한 타이틀곡 ‘Stay This Way’(스테이 디스 웨이)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29일 정오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해 자체 최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컴백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미스나인의 ‘썸머 퀸’ 자리 차지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2018년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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