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천정명’ 허웅
생애 첫 연기 도전
프로농구팀 전주KCC로 이적
최근 에스팀과 계약
‘농구 대통령‘으로 불리는 허재의 큰아들이자 현역 농구 선수로 뛰고 있는 허웅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웅은 최근 카카오페이지 ‘대놓고 사내연애‘의 PV(Promotion Video) 영상에 등장했다.
‘대놓고 사내연애’는 한다정이 2년간 짝사랑하던 같은 회사 직원 현우에게 고백하려던 중 팀장인 지도훈에게 실수로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웹툰이다.
허웅은 ‘대놓고 사내연애’ PV 영상에서 남자 주인공 지도훈 팀장 역을 맡았다.
평생 운동만 해왔기에 연기는 처음이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허웅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그가 맡은 지도훈 팀장은 훈남이자 사내 최고의 엘리트이다. 웹툰 캐릭터 200% 흡사한 비주얼은 허웅의 팬들과 웹툰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비록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짧은 영상이지만 허웅은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소화해내 보는 이들에게 웹툰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한편 허웅은 2014년부터 함께했던 원주 DB 프로미와 계약이 끝나 프로농구 FA 최대어로 손꼽혔다. 앞다투어 허웅을 데려가려고 하던 중에 그는 전주 KCC의 손을 잡았다.
5월 24일을 기점으로 전주 KCC에 선수로 입단한 허웅은 계약기간 5년에 첫해 보수 총액 7억 5,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조건으로는 연봉 5억 5,000만 원에 인센티브는 2억이다.
KCC로 이적한 허웅은 “아버지와 연결된 부분이 많아 좋은 추억이 있는 팀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6월에는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대 천정명‘이라는 타이틀답게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허웅은 실력파 스포츠 스타로, 그동안 아버지인 허재를 따라 여러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기점으로 방송활동에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다방면에서 활약할 허웅에게 대중의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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