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전패 기록한 한국팀
배구협회 김연경 복귀 추진
복귀에 대한 김연경 반응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12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8년 대회가 시작된 이후 전패 팀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한국 대표팀은 1점의 승점도 얻지 못한 채 ‘무승점’이라는 불명예 기록까지 갖게 됐다.
대표팀 경기력에 대해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박정아는 “준비를 많이 못하고 나가 경기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렸다”라며 “경기력이 안 좋아 반성을 많이 했다. 일본이나 태국이 더 빠르게 배구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좀 더 노력하자는 이야기들을 많이 주고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연경 복귀 추진한
배구 협회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대회를 마친 여자 배구 대표팀은 다가오는 9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다시 한번 소집될 예정이다. 최근 FIVB는 세계랭킹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을 차등 배분하기로 정책을 바꿨는데, 이를 위해 여자 배구 대표팀은 세계랭킹을 더 올려야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상황.
이를 위해서 배구협회에에서는 김연경의 대표팀 복귀를 추진하고 있었다. 지난 11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배구협회 측에서는 김연경의 은사인 박기주 감독을 통해 김연경의 대표팀 복귀를 요청했다.
복귀 거절한
김연경이 남긴 말
대표팀 복귀 요청에 대해 김연경은 복귀 의사가 없다고 전했는데, 박기주 감독은 김연경이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할 과정이다”라는 말과 함께 대표팀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연경은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 배구 대표팀의 VNL 성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오랫동안 대표팀 생활을 했기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알고 있다”라며 “응원을 했는데 결과가 아쉬웠다. 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양심은 어디에..”
네티즌 반응
이어서 그는 “세계 배구의 흐름은 스피드 배구다. 앞으로 한국 배구가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빠른 배구를 해야 한다”라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잘 이끌고 어린 선수들이 잘 따르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배구협회에서 김연경의 대표팀 복귀를 추진했다는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경을 또 잡으려고 했네.. 양심 어디에 뒀냐” “그럴 시간에 유소년 배구육성이나 신경 써라” “십년 넘게 몸 갈아서 뛰었으면 됐지 뭘 더 바라는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24
놑
협회 말도 들어보라구
어이없네
연콩언니 말이 맞다. 배구협회의 그 마음이야 이해가지만. 그동안 몸갈아서 계속 부상달고 제대로 대우 못받고 그런꼴 다봤는데.. 양심 어디갔냐? ㅡㅡ
협회라는데는 어디든 다 한심한것 같다.
오늘또회식은김치찌개니 그러이까 ? 있을때 대우좀 잘 해주지 배구 협회야
ㄱㅈㅇ
예능감있어 시청률나오는김연경방송국들 배구그만두기를 학수고대할거고 김연경도 힘든배구보다방송출연해서 놀고버는쉽게버는쪽 선택할걸 수입도 선수할때이상 될거고 김연경배구그만둔다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