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이선빈 커플
4년째 달달한 연애 중
럽스타그램으로 티내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이 달달한 연애를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이광수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뭐라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이 마음이 잘 전달될까 고민해봐도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팬들이 보내준 생일 선물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 이광수는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가진 그답게 아이돌 못지않은 선물과 편지를 받은 모습이다.
게시글에 달린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의 친한 연예계 지인인 안보현, 최유화, 넉살, 설현, 한효주 등은 생일 축하한다는 말 또는 이모티콘으로 그 마음을 대신했다.
여기에 더욱 화제를 모은 것은 바로 연인인 이선빈의 댓글이다. 이선빈은 이광수의 게시글에 좋아요와 귀여운 음료, 케이크 이모티콘을 남겼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식 석상 등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과 얘기는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이광수와 이선빈 모두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랬던 두 사람이 최근 럽스타그램으로 애정 전선에 아무 이상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티 낸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와 대박 이선빈 댓글 남긴 것 봐ㅠㅠ 귀여워…”, “둘이 헤어졌냐 안 헤어졌냐로 말 많이 나왔었는데 이렇게 인증을 해주시네”, “혹시 결혼하는 거 아냐? 갑자기 안 달던 댓글로 티 내기 뭐야뭐야~~”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광수와 이선빈은 2016년 10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이광수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이선빈에게 전화를 걸어 출연을 물어봤고 흔쾌히 수락한 이선빈은 방송에 나왔다.
두 사람은 함께 게임을 하는 등 다정한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이선빈은 다시 ‘런닝맨’에 출연했고 이광수는 기쁜 마음에 환호를 질렀다. 김종국과 하하가 말하길 “이광수가 설레서 잠 못 자더라. 정말 연애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묘한 러브라인을 이뤘던 두 배우는 첫 만남이 있고 난 2년 뒤 실제 커플이 됐다. 현재까지도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에게 누리꾼들은 결혼까지 응원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