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대회 출전한 우상혁
2m 35 넘으며 은메달 획득
포상금 액수 대단해
지난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그는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넘으며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에 귀국한 우상혁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번에 안 되겠지만 언젠가는 2m 40을 뛸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라며 “계속 도전할 것이다. 이렇게 도전할 기회가 있다는 것도 복이 많은 것이다. 계속 경험을 쌓다보면 2m 40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육상 최초로
은메달 획득
이어 그는 ‘파리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이번 대회에서 모든 선수가 날 견제하더라”라며 “파리 올림픽까지 다른 선수들보다 내 자신을 이겨야 한다. 내 능력치를 올리고 자신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라고 전했다.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엄청난 포상금을 받게 됐다. 세계육상연맹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우승 상금을 약 9,200만 원으로 정했는데, 2등 상금은 4,600만 원이었다.
포상금만
9,600만 원
또한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금 규정에 따르면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우승한 선수의 포상금은 1억 원이며 2위는 5,000만 원이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은메달로 우상혁은 총 9,6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 것.
우상혁은 지난해 열렸던 도쿄올림픽에서 2m 35를 뛰어 4위를 기록했는데, 당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1억 원이 특별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후에는 5,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다이아몬드 리그 개막전에서도 우승 상금 1,300만 원을 받았다. 그 외에도 스폰서, 기업 등에게 받은 상금까지 모두 합하면 3억 원이 넘는다고.
군 전역 후
기업 후원도 가능해
관계자들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우상혁이 전역하면 더 많은 후원금을 받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9월 1일 전역 예정인 우상혁은 앞으로 세계적인 스포츠 업체들과 후원 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에이전시와의 계약도 가능하다.
한편, 우상혁의 포상금 액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파리 올림픽 때 정말 기대된다, 올림픽에서 메달 따면 정말 난리 날 듯” “세계 2위인데 더 받아도 할 말 없을 것 같다” “군대 전역하면 기업들이 후원 많이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20
멋져요 얼많아노력을 하셨을지ㆍㆍㆍ다음엔 1위하시길 암턴 축하드려요
계속 열심히 운동하고 세계신기록을 응원합니다 앗싸 가자 세계신기록으로
ㅎㅎ
머가 어마어마 하다는 거지 기레기 답다 채널 차단 시켜야 겠다
로렌조
더 줘야지요 우물안 개구리로 시원치 않은 구기 선수들이 연 십억 이십억원씩 받자나요 은퇴하기 던까지 매년 몇억씩은 받아야 하나고 봅니나
꾸니
기자님~~~ 어마어마한 금액이 3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