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경기력 보여준 중국
구차한 변명까지
중국 네티즌 비난 일색
지난 20일 한국 대표팀은 중국 대표팀과 2022 동아시안컵 1차를 치렀다. 결과는 한국이 3-0으로 완승을 거뒀는데, 전반전 중국 선수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권창훈(김천 상무), 조규성(김천 상무)의 연속골로 대표팀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에 대해 중국 대표팀의 알렉사다르 얀코비치 감독은 “월드컵 무대를 밟는 수준 높은 팀과의 경기였다. 나름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으나 한국이 한 수 위였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 역시 처참했던 경기 결과와 함께 “FIFA 랭킹에 영향을 주는 A매치를 정예 대신 2군이나 어린 선수를 내보냈다. 다소 비싼 수업료가 아닐까 싶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시나스포츠는 “한국은 이미 유명한 선수와 A대표팀이 출전했고, 중국은 23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자국의 축구 현실에 위안을 삼았는데, 과연 중국은 23세 이하 선수로만 구성된 것이 맞을까?
정예 멤버 아닌
U-23이하 선수다
한국과 경기가 끝난 후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전술과 경기력 모든 부분에서 한국보다 뒤떨어진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핑계거리가 필요했던 것일까? “정예 멤버로 출전한 한국과 달리 중국은 23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했다”라고 덧붙이며 자국 축구를 위로했다.
중국 대표팀의 대부분을 23세로 구성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내년으로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경험을 쌓겠다는 중국의 계획인데, 실제 U-23 대표팀의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2022 동아시안컵 지휘봉을 잡으며 목표가 확실해진 것.
물론 이번 대회에서 중국 대표팀의 다수가 23세 이하로 이루어진 것은 맞다. 그러나 그중에서는 24세 이상 선수도 있을뿐 아니라 수비진에는 웨스트햄 유소년팀 출신이 있었다. 여기에 영국에서 귀화한 장 광타이(타이스 브라우닝)도 출전했기 때문에 중국의 구차한 변명이 통할리 만무하다.
반면에 달라진
벤투호 한국축구
극단적인 수비축구를 펼쳤던 중국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은 달랐다. 중국을 상대로 21승 13무 2패라는 역대전적을 이어가고 있는데, 한국 대표팀은 볼 점유율 77%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첫 경기부터 평소와 다른 과감한 변화를 택한 것. 그간 A매치 넘버원 골키퍼로 김승규(알 샤밥)을 선발했지만, 최근 중동으로 이적하면서 2022 동아시안컵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자 조현우가 선발에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이를 깨고 A매치 경험이 없는 김동준을 선택했다.
김동준뿐 아니라 강성진, 고영준, 조유민을 A매치에 데뷔시키며, 2022 동아시안컵을 넘어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내다보는 벤투 감독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중국 축구팬마저
싸늘하게 등 돌려
2022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한국에 3-0으로 완패한 중국 팬들의 반응은 이렇다. “상대를 존중하는 것은 어려서부터 배워야 한다”, “국가를 대표하는 경기인데…” 등의 자국 축구에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 스포츠매체 역시 “경기를 보는 팬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었다”라며 중국 축구의 처참한 현실을 고스란히 대변했다.
한편 중국과 1차전에서 기분 좋게 승리한 한국은 조 2위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24일에는 홍콩과2차전을 치른 후, 27일 3차전에는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맞붙을 예정이다.
댓글7
sh
뭐래 우리는 해외파가 전력50%이상이다 허접 짱깨야
중국인들의 마인드에 우리 한국의 기술이 들어간다면 발전되는 축구인들을 목격할 것이다. 중국인들이 우리 한국인들의 축구기술을 어떻게 받아드리느냐가 중요하다. 초등부터 기본기를 가르켜야 한다고 보는 바이다.
짱꿰 싫어하는넘
한국이 그저 잘한건 아니다. 최소5점이상 같어야 한다.짱꿰도 못한건만은 아니다 잘했다 한국이 못했다. 한국팀 각성해라 우쭐대지마라 쪽팔린다
벤투 이색히는 조현우한테 악감정있냐? 이승우 이강인 안쓸거면 확실히 얘길해라 개삭히야
벤투 이색히는 조현우한테 악감정있냐? 이승우 이강인 한뎨왠수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