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출산 후 15kg 감량
자이언트 베이비 공개
남편과 첫 만남 일화 재조명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동상이몽 2’에서 15kg 감량한 근황과 폭풍 성장한 아들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자이언트핑크가 “출산 후 살이 좀 쪘다”고 고백하자 남편 한동훈이 자신은 76kg라며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에 자이언트핑크는 깜짝 놀라며 “나는 75kg다”라고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만삭 90kg보다 15kg 뺐다. 근데 티가 안 난다”라고 말했다.
한동훈이 “진짜 티가 안 난다”고 맞장구치자 자이언트핑크가 울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어느 날 어머니 팬들이 애 안 낳았냐고 묻기도 한다. 애 낳았는데 ‘조금 덜 뺐네’ 하더라”며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한동훈은 “넌 살이 더 쪄야 해. 그래야 천하장사”라고 하자 자이언트핑크는 “내가 살쪄서 불어도 사랑해줄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한동훈은 “응, 아마”라고 대답했고 자이언트핑크는 “내 눈 보고 대답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날 방송에서 생후 133일 차인 자이언트핑크의 아들 분홍이, ‘이서’도 최초로 공개됐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이서의 모습에 “자이언트 베이비다”라며 모두 경악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생후 4개월 차지만 현재 8kg가 넘는다. 처음 태어났을 때 3kg였는데 4개월 만에 폭풍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은 함께 술 한잔을 마시며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자이언트핑크가 “온종일 홀로 육아, 집안일까지 하니 힘들었다. 그리고 일하다 남편이 밤늦게 와서 휴대폰 보면 너무 얄미웠다”고 고백했다.
한동훈은 “일하다 잠깐 쉰 거다. 육아가 더 힘든 건 이해한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instagram@giantpink
자이언트핑크는 Mnet ‘쇼미더머니 4’, ‘쇼미더머니 5’, ‘언프리티 랩스타 3’, ‘쇼미더머니 6’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15년 지금의 소속사 ‘AIKM 레이블’과 계약했다.
요식업 사업가인 남편 한동훈과는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언트핑크는 한동훈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2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과거 2월에 방송한 SBS ‘동상이몽 2’에서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의 첫 만남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동훈은 “첫인상부터 호감 있지는 않았다. 누나가 그때 반팔 재킷을 입었다. 이 옷이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이해를 못 했다”라고 밝혔다.
자이언트핑크 역시 “그때 저 사람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면서 당시 민머리에 시스루 민소매, 백팩, 샛노란 핫팬츠를 입은 한동훈의 파격적인 패션을 떠올렸다.
이후 둘은 술집에서 대화를 나눴다. 다이어트에 대한 공감대가 있어서 생각보다 잘 통했다고 전했다.
한편 출산 후 17kg를 감량했다는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트핑크는 “요새 거의 스케줄 겹치는 우리 은아 언니랑”, “옆에 제아 언니도 있었는데 체력 보충으로 주무신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 고은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미모에 견주어도 아쉽지 않을 자이언트핑크의 눈부신 미모가 눈길을 끈다.
자이언트핑크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진짜 예쁘다”, “아주 예전 모습이네요. 예뻐요”, “아가씨 같아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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