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남다른 스킨십으로 화제된 커플
최근 럽스타그램 시작
지난 11일 MBN ‘돌싱글즈3‘에서 돌싱남녀 8인이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첫 만남 이후 5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최종 커플이 된 한정민, 조예영에게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민과 조예영은 촬영일 기준 만난 지 136일째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이 날짜를 세기 시작한 것은 신혼여행 날부터라고 전했다.
한정민, 조예영은 “다른 사람들에게 빨리 존재를 드러내고 싶었는데 안 되니까 답답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정민은 길거리 키스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종 커플로 남은 두 사람에 재혼 계획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 것은 당연했다. 두 사람은 “계획을 확실히 세운건 아닌데 양가 부모님께 인사는 서로 드렸고, 내년 봄이나 가을쯤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렇게 두 사람은 돌싱글즈 2호 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정민과 조예영은 ‘돌싱글즈3’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과감한 스킨십으로 매번 화제가 됐다. 한정민과 조예영은 ’19금’ 애정을 표현해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 후 최종 선택을 한 두 사람은 한정민이 거주 중인 창원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한정민은 조예영에게 “정식으로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고 조예영은 “만날 거야”라며 눈물을 글썽이며 진심을 드러냈다.
조예영은 한정민의 속옷과 양말을 직접 손빨래하는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됐다. 조예영은 “바구니에 있는 속옷이랑 양말만 손빨래했다. 하고 싶더라. 제가 손빨래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냥 해주고 싶었다”라며 한정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한 애정 표현과 진심 어린 마음을 숨기지 않았던 두 사람이지만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와 경제적인 상황, 결혼관을 두고 다른 방향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재혼 후 어느 생활권 위주로 살아야 할지 논의하면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정민은 “현재 내가 버는 돈에서 의지대로 다 할 수 있는 삶이 행복한데, ‘굳이 결혼을 다시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조예영은 과거 배우 지망생이었지만 현실과 타협하고 꿈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아버지 사업체에서 경영관리지원을 맡고 있으며 한정민의 직업은 로봇 오퍼레이터이다. 한정민은 마지막까지 고심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했고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현재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한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al love”라는 글과 함께 조예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예영 역시 “고생했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분위기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정민은 조예영의 게시물에 “내 누나 사랑해”라고 댓글을 달며 당당한 애정 표현을 이어 갔다.
두 사람의 핑크빛 럽스타그램에 네티즌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네티즌은 ‘두분 팬이에요^^ 두 분보고 설렜어요 ㅎㅎ’, ‘두분 너무잘어울리시는듯해용’, ‘방송 봤어요 두분 진짜 꽃길만 걸으세요~’, ‘올인커플 너무 예뻐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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