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이어 표절 논란 터진 이적
“대응할 가치 없다”고 입장 밝혀
표절 논란 터진 유희열은 ‘스케치북’ 하차
가수 이적 측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적이 2013년 발매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 브라질 가수 라이문도 파그네르의 ‘Rubi Grena'(루비 그레나)와 후렴구가 유사하다는 주장이 확산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해명을 요구했다.
라이문도 파그네르의 ‘Rubi Grena’는 1995년 공개된 곡으로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보다 발매 시기가 빠르다.
18일 소속사 뮤지팜 관계자는 이적의 표절 논란에 대해 “표절이 아니다. 이 의혹에 대해서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적은 1995년 패닉으로 데뷔했다.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걱정 말아요 그대’, ‘하늘을 달리다’, ‘다행이다’, ‘Rain’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또한 작곡/편곡 부분뿐만 아니라 작사 능력으로도 유명하다.
가창력 부분에서는 단단한 중저음으로 노래를 담백하게 불러 다른 가수들에게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음색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적에 앞서 가수 겸 작곡가인 유희열은 최근 표절 논란으로 인해 끝내 13년 만에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를 결정했다.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유희열은 이 논란에 대해 지난달 14일 소속사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긴 시간 가장 영향 받고 존경한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됐다”며 “많은 분께 실망하게 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덧붙였다.
원곡자인 사카모토 류이치는 지난달 20일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 ‘아쿠아’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런 원곡자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쉽게 잦아들지 않았고 오히려 유희열의 다른 곡에 대한 논란도 불거졌다.
팬들과 대중들은 유희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하차를 요구했다.
결국 유희열은 소속사를 통해 19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희열은 “프로그램과 제작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려 한다”라며 표절에 관해서는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며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다만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수는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이라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저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댓글8
원작가수부터가 비슷해보일순 있어도 공방전에 갈것도 없이 다른 곡이다라고 말한건데도 어떻게든 한사람 보내보겠다고 ㅋㅋㅋ
끼리끼리참 어쩐지 좌좀느낌이강하게나더라 ㅋㅋ 괜찮아 쭈욱~~~~~ 계속그렇게살아
Seokhunlee1129@gmail.com
ㅋㅋ 하이에나들 물고뜯고 난리구만. 적당히들해라 무슨흠이라도생기면 왜이리들 물만난것마냥 거품들물고헐뜯고그래? 모든분야가그러하듯이 본인모르게 실수할수도있고 모를수도있는것이지 ..그러지말자. 유희열씨 ..괜찮아요 좀더 좋은곡을많이만들어주세요. 곡발표할때 좀더새심하고 신중하게 .응원합니다.홧팅
비평가같은 소리하네
병신들 이런 기사좀 그만쓰고 떠나라는 둥 작작좀해라.
유희열은 가요계에 더이상 오점을 남기질말고 업계을 청산 떠나라 ~ 남자답게 .